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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 채워질까" 기피과 상급년차 전공의 모집
수련환경평가위, 후반기 모집서 이례적 시도…이달 25일 접수 마감
기사입력 : 17.07.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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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타임즈 이지현 기자| 올해 후반기에는 흉부외과, 비뇨기과 등 기피과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까.

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오는 25일까지 2017년도 육성지원과목을 대상으로 후반기 상급년차 레지던트 모집 접수에 나선다.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공지한 기피과 후반기 상급년차 모집 일정
수련환경평가위는 7월 25일까자 접수를 마감하고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면접을 거쳐 8월 30일 합격통보 후 9월부터 근무를 실시한다.

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거듭되는 기피과 전공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특단의 조치.

이번에 모집 대상인 육성지원과목에는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결핵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가정의학과, 핵의학과, 예방의학과 등 11개 전문과목.

지금까지 상급년차 레지던트 모집은 해당 수련병원이 자체적으로 모집하는데 그쳤다.

그러다보니 모집 공고에 대한 정보공유가 제한적일수 밖에 없고 자연스럽게 지원율에도 한계가 있었다.

수련환경평가위는 이를 보완, 올해부터는 육성지원과목에 대한 상급년차 레지던트 모집을 공개로 전환했다. 기피과에선 단 한명의 전공의가 아쉬운 만큼 공개 모집 전환이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지원자격은 사직후 1년이 경과(해당 지원과목 최종 사직일 기준)했거나 해외에서 수련받은 경우, 타과 전문의 자격증 소지자 또는 취득 예정자라면 모두 가능하다.

수련병원도 적극 참여해 전공의 정원을 한명이라도 늘리고자 안간힘을 쓰는 분위기다.

건국대병원은 흉부외과 2, 3, 4년차 레지던트를 각각 4명, 5명, 5명 정원을 내걸었으며 비뇨기과는 2, 3, 4년차 각각 2명씩 모집에 나섰다. 외과도 인력이 시급한 상황. 2, 3, 4년차 레지던트 각각 3명, 3명, 2명씩 지원자를 찾고 있다.

부산백병원도 대표적인 흉부외과, 비뇨기과 모두 2, 3, 4년차 레지던트 구하기에 나섰으며 건양대병원도 비뇨기과는 1년차를 제외한 2~4년차까지 모두 모집에 들어갔다.

지방의 국립대병원도 기피과 전공의가 아쉽기는 마찬가지.

전남대병원은 흉부외과 2~4년차 각각 2명씩 정원을 비워두고 지원자를 기다리고 있으며 충북대병원은 외과, 비뇨기과, 병리과가 빠져나간 2~4년차 전공의 빈자리를 채워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립대병원 한 의료진은 "육성지원과목 상급년차에 대해 공개적으로 레지던트 모집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만큼 보다 많은 지원자가 나타났으면 한다"면서도 "하지만 매년 저조한 후반기 모집 결과를 볼 때 만만치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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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사를 쓴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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