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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직의 품는 비뇨의학과의사회…상임이사직 신설
기사입력 : 19.11.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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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진 신임회장 "현직 봉직의 200명...개원의와 니즈 비슷"
  • |의사회 자체 학회지도 발간 "최신 지견 편하게 공유"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개원의 단체가 '봉직의'까지 품는 바람이 비뇨의학과에도 미쳤다. 비뇨의학과의사회도 봉직의를 품는다.

이종진 신임 회장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이종진 신임 회장은 2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지난 2일 제주도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전체 이사회에서 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단독 입후보해 최종 당선됐다. 12월부터 임기를 본격 시작한다.

이종진 신임 회장은 "중소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비뇨의학과 봉직의가 20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봉직의의 니즈는 아무래도 개원의과 비슷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봉직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상임이사 자리를 만들려고 한다. 중소병원에 근무하면서 대한비뇨의학회에 몸담고 있는 김종현 부회장과 적임자를 찾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며 "상임이사 임명을 통해 봉직의와 교류를 시작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학술활동에 쉽사리 참여하지 못하는 개원의와 봉직의를 위해 비뇨의학과의사회는 별도의 학술지 'Urology Digest'도 만들었다. 이동수 현 회장이 학술지 편집장으로 계속 참여한다.

이동수 회장은 "대학병원 교수와 개원의, 중소병원 의사의 요구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의사회는 보다 실용적인 내용이 담긴 학술지를 만들었다"며 "의사가 직접 학술대회에 참여하지 않으면 최신 지견을 접할 수 없기 때문에 최신 트렌드나 진단을 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라고 밝혔다.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는 2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더불어 비뇨의학과의사회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외과계 수술전후 교육상담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해 회원 참여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수술 전후 관리 교육상담 등 시범사업 참여기관 추가 모집에 나섰다. 규모는 1000곳 내외로 다음 달부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조정호 보험이사는 "외과계 수술 전후 교육상담 시범사업은 지난해 10월 시작한 이후 약 1년이 지났는데 1년 동안 쌓인 데이터의 70~80%가 산부인과와 비뇨의학과였다"며 "제도 초기부터 과도한 행정, 저수가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사업 참여도가 그나마 높았던 것은 그만큼 현실이 녹록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참여 기관 저조로 정부가 사업 초기 잡았던 예산의 10분의1 정도만 나가서 참여 기관 추가 모집에 나간 상황"이라며 "외과 특성상 볼 수 있는 환자 숫자가 내과와는 확실히 다르다. 단일 진찰료 체계에서 외과가 투자하는 시간에 대해 피드백으로 올 수 있는 길들이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사업으로 가려면 더 많은 데이터가 쌓이고 국민에게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며 "다시 한번 회원에게 참여 안내를 하는 등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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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사를 쓴

    박양명 기자
  •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젊은의사를 중점적으로 취재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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