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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위기 몰렸던 최대집 회장 불신임 안건 '부결'
기사입력 : 19.12.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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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대의원 239명중 204명 투표…찬성 82표, 반대 122표
  • |불신임‧비대위 구성 안건 모두 큰 표 차로 '부결' 결정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탄핵 위기에 몰렸던 최대집 회장이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한숨 돌렸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를 개최하고 회장 불신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대한 안건을 결정했다.
29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두 개의 안건 모두 부결됐다

앞서 경상남도의사회 박상준 대의원은 최대집 불신임,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안건으로 하는 임총 개최를 81명의 동의를 얻어 발의했다. 박 대의원은 재적대의원 239명 중 3분의1 이상의 동의를 얻어 임총 개최를 발의한 것.

의협 임총은 연말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할 수도 있다는 기존의 우려와 달리 전체 239명의 대의원 중 204명이 참석해 두 개의 안건에 대한 정족수 요건을 충족했다.

최대집 회장 불신임안이 통과하려면 재적대의원 3분의2 이상 참석하고, 참석자의 3분의2 이상 찬성을 해야 한다. 비대위 구성안은 재적대의원 절반이 참석하고 참석 대의원도 절반만 찬성하면 된다.

경상남도의사회 박상준 대의원
무기명으로 이뤄진 투표결과 239명중 204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82표, 반대 122표로 최대집 회장 불신임 안건은 부결됐다.

이날 경상남도의사회 박상준 대의원은 ▲더 뉴 건강보험(안)의 공론화 과정과 의결절차의 적법성 관련 자료 ▲대의원 수임사항 미 실행 관련 자료 ▲방문진료 관련한 자료 등을 이유로 최대집회장 불신임 안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박 대의원은 "현 집행부가 오락가락하는 행동으로 회원들의 신뢰를 악화 시키고 실책과 실수를 반복해 의쟁투가 실질적인 활동도 없었다"며 "회장으로서 정관의 가치와 권익보호에 반하고 더 늦기 전에 대의워노히는 현 집행부를 이끈 최대집 회장의 불신임을 의결해 직무를 정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이에 대해 의협 최대집 회장은 "더 뉴 건강보험은 당시 집행부 출범 10여일만에 이뤄진 정부와의 첫 만남에서 국면전화과 주도권 확보를 위해 화두를 제시한 것으로 시의성 측면에서 이해를 부탁한다"며 "왕진 방문진료를 집행부가 일방 추진했다는 주장 또한 협회는 건정심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참여거부를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 회장은 "심초음파 보조인력 인증제도 논란과 관련해서도 정부측에 제도적인 장치마련을 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냈다"면서 "임시총회 개최만으로 회장의 부덕과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대의원들의 신중한 판단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대집 회장 불신임 안건과 함께 상정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안건의 경우 전체 202명이 투표해 찬성 62표, 반대 140표가 나와 안건이 부결됐다. 이에 따라 최종적으로 2개의 안건 모두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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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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