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헤드라인
섹션뉴스
오피니언
제약사 자택근무 확산...무리한 영업보다 안전이 최우선
기사입력 : 20.03.02 20:22
0
플친추가
  • |외국계 제약사 이어 삼익제약·녹십자도 동참 행렬
  • |녹십자, 영업사원 이어 전 임직원으로 확대 시행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코로나19(COVID-19) 사태의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외국계 제약사에 이어 국내제약사도 자택근무에 동참하고 있다.

삼익제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3월 2일 부터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고 임직원의 안전과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 영업사원은 주 1회 출근 및 재택근무, 내근직원들은 유연근무제를 탄력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이는 감염 위험이 큰 영업사원의 보호뿐만 아니라, 무리한 영업활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리스크가 매우 크다는 경영진의 판단 때문이다.

회사 안에서도 전 직원의 안전을 위해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개인위생을 위해 마스크와 1인 1소독제를 제공하고 있다.

회의 및 미팅은 유선-화상 미팅을 권장하고, 회사를 방문하는 방문자가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과 개인 소독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공장의 경우 정기 소독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 제품 생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관리본부의 지휘하에 철저히 관리, 감독하고 있다.

삼익제약은 코로나19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GC녹십자도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내 모든 임직원의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지난달 19일 대구·경북 지역 영업사원 재택근무를 시작으로 지난달 24일 전국 영업사원 재택근무 시행에 이은 세 번째 확대 조치이다.

이번 재택근무 확대 시행에 따라 기존 영업사원 재택근무는 6일까지 연장되고, 녹십자를 비롯해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에 위치한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셀 등도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재택근무 기간 동안 임직원들은 노트북, 메신저, 유선 등을 활용해 자택에서 근무하게 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임직원의 재택근무를 결정하게 됐다”며 “향후 상황에 따라 연장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지난 주말 본사 건물 방역을 실시하고, 사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회의 및 외부 관계자 미팅 최소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그룹은 코로나19 확산 차단 노력에 10억원을 전달했다.

셀트리온그룹은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을 비롯해 인천, 충북지역의 확산방지 및 극복 노력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의 성금을 내놨다.

이번 성금은 이번에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에 4억원, 경북지역에 2억원, 셀트리온그룹 주요 사업장 소재지인 인천과 충북지역에 각각 2억원씩 등 총 10억원으로 각 지역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및 구호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사태에서도 현장에서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을 보여주고 계신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조속한 종결과 국민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기업에서도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칼타임즈는 독자의 제보에 응답합니다.
  • 이 기사를 쓴

    최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중심으로 의학회 및 의학·학술 분야를 취재 보도하고 있습니다.
  • 기사 관련 궁금증이나 제보할 내용이 있으면
    지금 최선 기자에게 연락주세요.
    메디칼타임즈는 여러분의 제보에 응답합니다.
  • 사실관계 확인 후 기사화된 제보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건당 5만원)을 지급해드립니다.
    ※프로필을 클릭하면 기사 제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글자크기 설정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0/300
0
댓글쓰기
메일보내기
기사제목 : 제약사 자택근무 확산...무리한 영업보다 안전이 최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