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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으로 모여드는 교수들...생활치료센터 치료 전담
기사입력 : 20.03.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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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책본부 치료센터 현황과 이동형 선별진료소 지침 논의
  • |대구경북 1, 2, 3 센터에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배치 결정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코로나19 경증 확진환자가 격리 중인 대구지역 생활치료센터에 서울대병원과 고려대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서울 지역 대형병원 의료진이 파견돼 치료를 전담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대구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중앙부처 및 시도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현황과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표준운영지침 등을 논의했다.

우선,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영덕 삼성인력개발원)과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경주 농협교육원)이 추가 개소해 생활치료센터는 총 3곳으로 늘어났다.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는 210명,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는 235명의 경증환자 입소가 가능하며, 지난 2일 개소한 대구1 생활치료센터(대구 중앙교육연수원, 160명)와 합쳐 총 605명까지 입소할 수 있다.

4일 08시 기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총 환자 수는 어제보다 235명 증가한 373명으로 추가 235명은 모두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에는 의사 4명, 간호사 7명, 간호조무사 9명 등 의료진이 상주하며, 감염내과 교수와 간호사를 포함한 고려대의료원 의료진이 파견됐다.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는 4일 오전부터 환자가 입소하며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을 포함한 의사 4명과 간호사 9명, 간호조무사 8명이 상주하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대구3 생활치료센터(서울대병원 인재원) 오는 5일부터 서울대병원 의료진 협진을, 한티 대구대교구 피정의 집(경북 칠곡) 및 대구은행 연수원(경북 칠곡)을 활용한 생활치료센터는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참여한다.

대책본부는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Drive Thru) 표준운영지침을 마련했다.

중대본은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지침을 마련해 각 지자체에 하달했다.
일반 선별진료소는 시간 당 2건, 1일 20건 정도의 검체 채취에 비해 자동차 이동형은 소독 환기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시간 당 6건, 1일 60건까지 가능하다.

운영방식과 인력구성, 공간조건, 고려사항 등이 포함된 표준운영지침을 전국 지자체에 배포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도 대남병원 확진 정신질환자 102명의 치료 상황과 계획도 발표했다.

정신질환자 102명 중 위중했던 33명은 국립중앙의료원, 충남대병원, 서울의료원, 전남대병원 등 총 18개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전원했으며, 29명은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전원했다. 그 외 33명은 대남병원에서 남아 치료 중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에 전원된 29명 중 4명은 음성, 25명은 양성으로 확인됐고, 대남병원에 남아 있는 33명 중 음성 16명, 양성 17명으로 확인됐다.

음성으로 확인된 환자 20명은 국립부곡병원으로 이송해 정신질환 치료관리를 이어간다.

대책본부는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식료품 등 생활용품의 민간후원을 연계했다.

국민연금공단이 마스크 2만개와 손소독제 9천개를, LG생활건강이 생활용품 7.5만개를 지원했다.

국군대구병원은 긴급 병상 확충을 통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한다.

당초 100병상에서 4일까지 303병상으로 확장 시설 공사를 진행했다.

정세균 본부장은 4일 마스크 수급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질본의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확충 병상은 음압시설을 갖추고, 중등도 이상 환자치료를 위해 운영되며 333명의 의료 및 행정 인력이 투입된다.

추가된 92병상은 1인실 15개, 2인실 10개, 4인실 67개로 음압기 121개를 설치했다.

정세균 본부장은 "그동안 노력과 각 기관의 협조로 대구경북 지역 생활치료센터 준비가 착실히 이뤄지고 있다. 다른 시도 역시 조속히 생활치료센터 준비 계획을 마련해달라"면서 "마스크 줄서기로 인한 국민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4일 기준 총 254개 의료기관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이란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한다.

전국적으로 27개 상급종합병원, 172개 종합병원, 55개 병원 등 총 254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신청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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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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