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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항혈소판요법에 도전하는 브릴린타...단독요법 '충분'
기사입력 : 20.03.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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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C 2020, TWILIGHT-DM 및 TWILIGHT-COMPLEX 결과 분석
  • |단독요법으로 출혈위험 낮추면서 심혈관사건 예방효과는 비슷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P2Y12 수용체 길항제 계열 항혈소판제인 '브릴린타(티카그렐러)'가 최신 하위분석 데이터를 통해, 출혈 고위험군 환자에서 단독요법의 새 역할을 제시할 전망이다.

기존 이중항혈소판요법(DAPT)에서 지적된 출혈 부담은 줄이면서, 허혈성 심혈관 사건의 예방효과는 비슷하게 가져가는 혜택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통상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 이중항혈소판요법을 사용할 때 출혈 문제로 인한 사망 부담이 높았다는 점에서 이번 하위분석 결과가 주목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 제69차 미국심장학회(ACC) 학술대회에서는 브릴린타의 항혈소판제 브릴린타의 4상임상 'TWILIGHT 연구' 하위분석 결과가 새롭게 공개됐다. 동시에 심장학회지에도 동시 게재됐다.

이번 두 건의 하위분석 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고위험군으로 꼽히는 관상동맥질환들에서 기존 아스피린과 브릴린타 병용요법에 비해 브릴린타를 단독요법으로 사용했을때에도 출혈 발생 위험을 줄이는 혜택을 제시했다는 점.

특히 비교 결과, 12개월여 간 임상적으로 주요한 출혈 위험을 아스피린 병용요법 대비 상당히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에서 발표된 하위분석 자료는 'TWILIGHT-DM 연구'와 'TWILIGHT-COMPLEX 연구' 였다. 앞선 TWILIGHT-DM 연구의 경우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이하 PCI)을 시행한 당뇨병 진단 환자들이 주요 대상으로 잡혔고, TWILIGHT-COMPLEX 연구에서는 복합 PCI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환자들이 대거 등록됐다.

두 건의 하위분석 결과, 브릴린타 단독요법은 허혈성 사건 발생 위험을 늘리지 않고 임상적으로 주요한 출혈 위험을 줄이는 것과 연관성을 보였다. 더욱이 이러한 혜택이 PCI 시술을 받은지 3개월에서 15개월 사이에 나타났다게 핵심.

기존에 브릴린타와 아스피린을 섞는 이중항혈소판요법(DAPT)과도 비교할 만한 유효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하위분석 데이터는 전체 임상 결과와도 일관된 경향이 확인됐다.

TWILIGHT 임상의 책임저자인 미국 마운트시나이병원 심장내과 록산나 메란(Roxana Mehran) 박사는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환자에서는 허혈성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예방하는 동시에 출혈 위험을 줄이는 항혈소판 치료전략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하위분석 결과는 이러한 고위험군 환자들에서 티카그렐러 단독요법의 혜택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아스피린과 브릴린타를 함께 사용하는 이중항혈소판요법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또는 심근경색을 동반한 성인 환자에서 동맥혈전증 발생을 예방하거나 동맥혈전 사건 고위험군에 주요한 치료전략으로 고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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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사를 쓴

    원종혁 기자
  •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를 기반으로 다국적제약사와 학술 분야를 취재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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