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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불안했는데"...'온열 암치료' 실태조사 나선다
기사입력 : 20.06.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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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양병원 중심으로 이뤄지는 비급여 진료비 현황 파악용도
  • |온열 치료기와 실시 현황 등 구체적인 현황 들여다 본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일선 요양병원 중심으로 실시 중인 '고주파 온열 암치료'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주목된다.

의료기관에서 벌이고 있는 고주파 온열 암치료에 대한 비급여 진료비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자료사진. 전국의 많은 요양병원들이 고주파 온열 암치료기를 도입해 암환자 진료에 비급여로 활용하고 있다.
심평원은 18일 '고주파 온열 암치료 실태조사' 계획을 공지하고, 일선 의료기관에 관련 장비와 실시현황 등을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다.

고주파 온열 암치료의 경우 일선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등재 비급여 항목이다.

실제로 많은 요양병원들이 입원 암환자를 대상으로 비급여의 고주파 온열치료, 면역치료 및 통증완화 치료, 식이요법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고주파 온열 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입원료를 두고 진료비 삭감 논란이 일면서 환자들이 크게 반발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심평원은 해당 비급여 치료가 '의학적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입원료를 요양급여로 인정할 수 없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이에 부담을 느낀 요양병원들이 암환자 입원을 꺼리는 현상으로 이어진 것이다. 더구나 심평원이 진료비를 인정안하면서 암환자들은 개인적인 실손보험료도 돌려받지 못하는 일까지 발생하면서 암환자들이 집회까지 열며 진료비 인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특히 국회 국정감사에까지 해당 논란이 다뤄지면서 심평원은 내부적으로 추가적인 입원료 조정은 실시하지 않은 채 심사하는 방향으로 현재 실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심평원은 일선 의료기관의 고주파 온열 암치료 장비와 실시현황 등을 조사하는 한편, 장비의 가격과 전체 규모 등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급여화 검토는 아니지만 현재 요양병원 중심으로 하고 있는 고주파 온열 암치료의 진료비 규모를 파악하겠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심평원 측은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사선 온열치료의 치료 현황을 조사하는 차원의 실태조사"라며 "내부적인 연구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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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사를 쓴

    문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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