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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렐토 제네릭 132개 쏟아진다...건보급여 등재 예고
|10월 기점으로 종근당‧한미‧유한 등 45개 제약사 각축전
기사입력 : 21.09.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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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억원 가까운 시장 내년부터 병‧의원 처방지도 변화 불가피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경구용 항응고제(NOAC)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특허만료로 국내 제약사들이 대거 복제의약품(제네릭) 시장에 합류한다.

10월 특허만료 시점에 맞춰 건강보험 급여로 등재가 예고됐기 때문이다.

자렐토 제품사진이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 개정(안)'을 마련, 의견을 청취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급여 등재가 예고된 자렐토의 제네릭은 45개 제약사 132품목이다.

대형 국내사뿐만 아니라 중소제약사 대부분이 자렐토의 제네릭을 출시해 시장 도전에 나선 형국이다.

이 가운데 종근당이 단연 눈에 띈다. 종근당은 지난 5월 출시된 '리록시아' 15mg, 20mg에 더해 이번에 10mg 용량을 추가로 급여 신청하면서 항응고제 시장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

여기에 한미약품은 '리록스반'이라는 이름으로 2.5mg과 10mg, 15mg, 20mg 4개 용량 제품을 급여 신청했다.

또한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각각 '유한리바록사반'과 '네오록사반'이라는 이름으로, 대웅제약은 '바렐토'라는 이름으로 10월 제네릭 시장에 합류한다.

이 밖에 일동제약(자렐리반), 대웅바이오(바렐토), 보령바이오파마(자록스), 유영제약(유록사반) 등도 경쟁을 예고했다.

복지부 측은 "동일제제 개수(20개 기준)에 따라 기등재된 동일제제 상한금액을 기준으로 약가를 차등 산정한다"며 "급격한 가격인하 완충 및 제네릭 진입 촉진 등을 위해 일정 기간 동안 가산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자렐토의 처방금액은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 약 492억원이다. 10월부터 132개의 제네릭이 시장에 합류함에 따라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자렐토의 개발사인 바이엘 측은 제네릭 등재에 따른 약가인하를 막아내기 위해복지부를 상대로 한 소송을 벌이는 등 안간힘을 쓰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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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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