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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역 개통 운정신도시 관심 집중…규모 있는 의원 추천
|현장|"배후세대 80% 이상 입주 완료…활기 띠려면 2년 정도 걸려"
기사입력 : 16.04.08 05:05
박양명 기자(news@medica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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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입지탐방|운정신도시 야당역 일대

|메디칼타임즈 박양명 기자| 지난해 11월 경의중앙선 '야당역'의 개통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신도시가 있다. 경기도 운정신도시가 그 주인공.

메디칼타임즈는 6일 청약과 분양이 한창인 운정신도시 야당역 일대를 직접 찾았다.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에 솟아 있는 빌딩에는 한방병원과 치과만 입점한 상황. 한방병원은 최근 60평을 확장했다. 병원은 특별 임대한다는 현수막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착공을 시작한 건물들은 공사현장 일대에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분양에 적극 나서고 있었다.

이미 2개의 건물이 들어서 있었고, 총 5개의 상가 건물이 공사에 들어갔거나 공사 중이다. 입주는 내년 초부터 할 수 있다.

운정신도시는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와동·야당·동패 목동·다율·상지석·당하리 일대를 아우르는 1643만㎡의 대형 신도시다. 수도권에서 동탄 1, 2 신도시 다음으로 크다. 운정신도시는 교하지구, 운정 1지구, 2지구, 3지구로 나눠져 있다.

여기에 약 10만 세대가 공급되고, 25만여명의 인구가 거주할 예정이다. 야당역과 가까운 1지구와 2지구만 5만2000세대에 달한다. 현재 3지구를 제외하면 80% 이상 입주가 끝난 상태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야당역 일대 형성될 상업지구에는 규모가 있는 병의원 개원이 적격이라고 입을 모은다. 규모가 있다 함은 의원이라면 입원실을 운영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1지구와 2지구에 의원은 총 47곳이 문을 열었다. 소아청소년과가 13곳으로 가장 많았고, 내과가 11곳, 이비인후과 5곳 순이었다. 정형외과 4곳, 안과 2곳, 산부인과는 한 곳이 운영 중이었다. 이 중 입원실을 운영할 정도로 큰 규모의 의원은 없는 상황이다.

야당역 일대에 들어설 건물들은 한 층에 300평은 훌쩍 넘을 정도로 크다.

경의로 사거리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는 에펠타워는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로 4~7층에 병의원을 유치하려고 한다. 병원 층은 250평 규모다. 병원 전용 엘리베이터도 따로 설계했다.

7층 규모의 연세프라자도 7층에 요양병원 개원을 기대하고 있는데, 7층은 340평에 달한다.

병의원이 입점하는 층은 분양가가 평당(3.3㎡) 500만~7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A 부동산 관계자는 "건물들이 규모가 있다 보니 같은 내과라도 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의원, 입원실이 있는 외과 의원들이 제격"이라고 말했다.

B 분양 관계자도 "고령화 시대에 노인 인구가 늘면서 요양도 산 좋고 물 맑은 먼 곳이 아니라 집에서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병원 입점 시 임대 유예 기간 연장의 혜택은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야당역을 중간에 두고 신도시(왼쪽)와 구도시가 나눠진다.
그렇다면 야당역 일대는 구체적으로 어떤 매력이 있을까.

C 부동산 관계자는 "아파트 타운과 상업지구 중간을 가로지르며 길게 뻗어 있는 경의로는 일산과 금촌, 문산으로 통하는 지방국도인 만큼 외지에서 환자 유입도 기대해 볼만하다"며 "특히 상가가 들어설 위치에 있는 사거리는 차량 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야당역을 경계로 신도시와 구도시로 나눠져 있는데, 구도심도 빌라촌으로 바뀌고 있는 분위기"라며 "중국인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호텔 부지도 확보된 상황이라 의료관광객도 유치 가능하다"고 귀띔했다.

또 "배후세대가 이미 입주해 있는 게 장점이기도 하지만 상가가 활기를 띠려면 2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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