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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에 삭센다 접목 "주사제 기피 허들 아냐"
365mc 채규희 원장 "속·겉 지방 동시에 뺄 수 있는 방법…파일럿 스터디도 고민"
기사입력 : 18.07.05 06:00
박양명 기자(news@medica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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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타임즈 박양명 기자| 주사제형 비만치료제 '삭센다'가 개원가에 상륙, 아예 자체 프로그램과 접목을 시도한 의료기관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비만치료·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그 주인공.

365mc는 삭센다 출시와 동시에 자체 프로그램인 람스(LAMS)에 접목해 '삭센다 람스'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메디칼타임즈는 삭센다 람프 프로그램 시작점인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에게 의약품 이름을 전면에 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방흡입주사 람스는 365mc에서 자체 개발한 것이다. 최소 절개로 지방세포를 뽑아내는 시술로 요요 발생 가능성이 적으면서도 피하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게 365mc의 설명. 절개, 수면마취 등의 과정 없이 지방을 추출할 수 있다.

채규희 원장
채 원장은 "람스로 피하지방을 관리하고 내장과 근육 내 지방에도 효과적인 치료를 접목해 모든 비만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을 때 삭센다를 접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삭센다를 람스에 접목하면 피하지방과 내장, 근내지방을 모두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고 식욕 억제를 통한 체중 감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속지방과 겉지방을 동시에 뺄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삭센다로 식욕 억제와 포만감 증가를 통해 내장지방과 근내지방을 줄이고 특정 부위 지방 제거를 위해 람스 시술을 하는 방법이다. 지난 4월 도입한 후 약 두 달 사이 약 150여건의 처방이 이뤄졌다.

경구용 약물 중심의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주사제에 대한 환자의 거부감은 가장 큰 장애물. 365mc는 람스 자체가 주사를 맞아야 하는 프로그램이라서 '바늘'에 대한 두려움을 반감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다 주사 사용 방법에 대한 환자 교육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채 원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는 무엇보다도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감기에 걸려 병원을 찾을 때도 약보다는 주사 한 방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경우와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삭센다도 주사라서 무섭다는 생각보다는 주사제이기 때문에 먹는 약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것 같다"며 "주삿바늘이 가늘고 짧기 때문에 주사 방법을 자세히 교육한 후 직접 사용하면 잘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채 원장은 나아가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연구까지 진행해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그는 "피하지방을 제거해 체형을 개선한 사람은 바뀐 체형을 지키고자 전보다 더 체중 감량과 유지에 신경 쓰고자 하는 동기가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때 보다 쉽게 식욕이 억제되고 포만감이 증가한다면 결심을 꾸준히 이어나갈 힘이 생기게 된다"며 "이런 가설을 바탕으로 삭센다람스 프로그램에 대한 파일럿 스터디를 고민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즉, 두 가지를 병행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는 것.

채 원장은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세계인에게 삭센다가 장기적인 체중 감량과 유지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입증됐지만 우리나라에서 시판된지는 3~4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아 한국인 대상 경험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람스는 피하지방을 제거해 체형관리를 하지만 달라진 체형으로 인한 심리적 동기부여를 통해 간접적으로 체중 감량과 유지에 도움을 준다"며 "이 두 가지를 함께 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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