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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다시 올까…동아에스티 2분기 실적 기대감 ↑
주요 제약바이오사 2분기 실적 평이…"3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 높아"
기사입력 : 18.07.05 11:58
최선 기자(news@medica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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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타임즈 최선 기자|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전년도 호실적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2분기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

반면 동아에스티의 경우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성장한 유일한 기업으로 지목되면서 바닥을 확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유진투자증권은 2분기 헬스케어 실적 프리뷰 보고서를 통해 "9개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중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성장하는 기업은 동아에스티가 유일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대부분의 제약사는 2~3분기가 실적 성수기이다. 1분기는 연말 매출 달성 노력 여파로 매출이 부진한 편이며, 따라서 2~3분기에 매출 성장률이 좋은 편이다.

보고서는 실적의 방향성이 유사한 상위 5개 제약사(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동아에스티)의 2분기 합산 실적을 매출 1조 3,370억원(+6.8%yoy, +8.4%qoq), 영업이익 972억원(+0.3%yoy, +1.0%qoq, 영업이익률 7.3%)로 제시했다.

헬스케어 섹터 2Q18 실적 전망 및 실적발표 스케줄. 자료: 유진투자증권
한미약품, 녹십자의 경우 작년 2분기 실적이 좋았던 역기저효과(Base Effect) 때문에 올해 2분기는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됐다.

보고서는 "4분기에는 매출 성장은 높더라도 각종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대부분의 헬스케어 기업들이 이번 2분기 실적이 평이한 수준이기 때문에, 3분기에는 2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보고서가 다룬 9개 종목은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동아에스티 ▲메디톡스 ▲대웅제약 ▲에스티팜 ▲삼성바이오로직스다.

먼저 한미약품은 2분기 매출은 2,350억원(+5.5%yoy, -4.4%qoq), 영업이익은 181억원 (-15.8%yoy, -31.2%qoq, opm 7.7%)으로 수익성 측면에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매출 1,275억원(+101.7%yoy, -2.7%qoq), 영업이익 115억원(전년대비 흑전, +14.8%qoq, opm 9.0%)로 컨센서스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동사 1공장이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 전환하면서 제품 교체가 많아져 1공장 가동률이 100%에서 50% 수준으로 하락했는데, 3공장 가동 전인 3분기 제품 교체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추정된다.

보고서는 "메디톡스 실적은 매출 565억(+18.9%yoy, -3.9%qoq), 영업이익 281억(+6.4%yoy, +1.1%, opm47.9%)로 컨센서스에 부합한다"고 전망했다.

1분기 일회성 전사 성과급(10억원 초반) 반영됐기 때문에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보다 소폭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지난 4월 중국에서 따이공에 대한 단속이 있어 2분기 Toxin/Filler 제조사의 2분기 실적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한다"며 "수출이 억제된 다음 분기에 수출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3Q18 실적은 2Q18 실적을 상회할 듯하다"고 예상했다.

대웅제약은 실적은 매출 2,450억(-0.1%yoy, +2.3%qoq), 영업이익 115억(+3.6%yoy, +113.0%qoq, opm 4.7%)으로 매출은 컨센선스 추정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분석된다.

포시가, 삼페넷, 스카이조스터 등 도입 신약들의 매출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작년부터 오송 신공장으로 생산 이전을 시작, 가동률(1Q18 기준 약 30%)이 올라가면서 감가상각비(분기별 40억대 추정) 부담 감소가 예상된다.

이외 유한양행이 매출 3,820억원(+7.6%yoy, +12.4%qoq), 영업이익 234억원 (+12.8%yoy, -8.9%qoq, opm 6.1%)을, 녹십자가 매출 3,400억원(+3.0%yoy, +15.6%qoq), 영업이익 250억원(-27.6%yoy, +72.4%qoq, opm 7.4%), 종근당이 매출 2,350억원(+11.4%yoy, +7.6%qoq), 영업이익 187억원 (+14.3%yoy, -2.7%qoq, opm 7.9%)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동아에스티의 경우 2분기 매출 1,450억원(+9.3%yoy, +6.9%qoq), 영업이익 120억원 (+218.3%yoy, +14.3%qoq,opm 8.3%)으로 수익성 측면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할 할 것으로 본다'며 "지난 1월 DA-9803(치매 치료 천연물의약품)을 기술이전한 양도금 약 50억원이 2분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는 일회성 마일스톤 유입이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올해 분기 실적은 2분기가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사는 달러 자산을 1억불 넘게 보유하고 있어 2분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외화관련 평가이익이 수십 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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