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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복합제 패밀리 3파전…세비카+HCT 선두
2·3제 다이이찌산쿄 세비카, 한미약품 아모잘탄, 일동제약 투탑스 패밀리군 경합
기사입력 : 18.07.10 06:00
최선 기자(news@medica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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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타임즈 최선 기자| 고혈압 복합제 중 2제와 3제로 패밀리군을 형성한 품목이 빠르게 치고 올라오면서 트윈스타의 독주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트윈스타의 특허 만료와 시너지를 낼 3제 복합제의 부재가 겹쳐 하락세를 나타낸 반면, 고혈압 패밀리군을 형성한 세비카와 아모잘탄 등이 지속적인 성장세로 트윈스타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9일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의 5월 처방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비카+세비카 HCT가 67억 4485만원으로 고혈압 복합제 패밀리군 합계 매출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고혈압 2제(ARB+CCB)와 3제(ARB+CCB+이뇨제) 복합제 패밀리군을 형성한 곳은 ▲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HCT ▲한미약품 아모잘탄/플러스 ▲일동제약 투탑스/플러스까지 세 개사다.

패밀리군끼리의 경쟁은 작년 9월과 10월 각각 한미약품 아모잘탄 플러스와 일동제약 투탑스 플러스가 가세하면서 본격화됐다.

세비카는 올메사르탄과 암로디핀을 섞은 고혈압 2제 복합제로 2012년 말부터 올메사르탄, 암로디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3제 복합제인 세비카 HCT와 패밀리군을 형성해 왔다.

세비카 HCT는 세비카에 이뇨제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를 섞어 혈압 강하 효과를 증대시키면서 점유율 급성장을 경험했다.

세비카는 2013년 특허 만료로 매출이 2014년 546억원에서 2017년 429억원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세비카HCT가 2013년 43억원에서 2017년 288억원으로 성장,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한미약품도 지난해 3제 복합제 아모잘탄 플러스를 출시하며 패밀리군을 형성했다.

경쟁이 본격화된 작년 9월을 기점으로 월별 매출을 비교하면 세비카+세비카 HCT의 합계 매출은 2017년 10월 52억에서 11월 61억원, 12월 59억원, 2018년 1월 64억원, 2월 57억원, 3월 65억원, 4월 62억원, 5월 67억원으로 상승 추세를 그리고 있다.

같은 기간 한미약품 아모잘탄+아모잘탄 플러스는 47억원, 55억원, 56억원, 59억원, 55억원, 62억원, 60억원, 65억원으로 세비카 패밀리군에 근소하게 뒤쳐졌다.

투탑스와 투탑스 플러스군은 지난해 10월 3억원에서 올해 5월 5억원 대로 성장했다.

2제와 3제가 시너지를 내면서 트윈스타의 아성도 넘볼 수 있게 됐다.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의 2제 복합제 트윈스타는 지난해 특허 만료와 함께 2016년 976억원에서 2017년 811억원으로 감소세를 확인했다.

올해 5월 기준 세비카 패밀리는 67억원 매출로 트윈스타 단일매출 66억원을 근소하게 앞질렀다. 패밀리군이 트윈스타의 매출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

세비카 코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대웅제약 관계자는 "고정복합제가 복약순응도와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발표되면서 고정복합제에 대한 인식이 변화됐다"며 "이것이 세비카를 중심으로 세비카HCT의 동반 성장을 가능하게 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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