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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약 삭센다 3년 먼저 쓴 캐나다, 강력 권고 이유?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캐나다 실제 처방 사례 공유, 심혈관 혜택 및 안전성 유일 옵션
기사입력 : 18.09.12 06:00
원종혁 기자 news@medica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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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타임즈 원종혁 기자| "(비만)주사제 기피요? 환자들이 먼저 원합니다."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고위험군인 비만 환자에서는 무엇보다 체중 조절이 중요한 만큼, 비만 주사제 삭센다가 가진 임상적 혜택을 주목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한비만학회 주최로 열린 국제학술대회(ICOMES)에 해외 연자로 방한한 캐나다 와튼메디칼 클리닉 션 와튼(Sean Wharton) 박사는 이같이 밝혔다.

캐나다에서 삭센다(리라글루티드3.0mg)는 국내보다 3년 먼저 허가를 받고 실제 처방 경험을 쌓고 있다.

때문에 최근 국제학회에서 발표되는 삭센다의 리얼월드 임상 데이터들을 살펴보면, 캐나다 비만 클리닉 임상들이 한 축을 담당하는 상황.

와튼 박사는 앞서 열린 제25차 유럽 비만학술회의(ECO 2018) 및 국제약물경제성평가 및 성과연구학회 제23차 연계 국제회의(ISPOR 2018)에서 삭센다 리얼월드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최근 글로벌 당뇨병 가이드라인에서도 심혈관 혜택과 체중 감소 효과를 반영해 SGLT-2 억제제나 GLP-1 계열 치료제를 우선 권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비만과 당뇨가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가운데 유일한 GLP-1 계열약인 삭센다는 비만 환자에 다양한 임상근거를 통해 우선 권고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제 비만약을 처방 받는 환자에서 주사제 기피 현상을 보지는 못했다"면서 "체중 감량이 시급한 과체중이나 비만 환자에서는 안정적인 체중 감량과 유지 치료가 중요하지 결코 주사제가 허들이 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기존 비만약들 대부분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면서 심혈관계 부작용과 신경정신학적 부작용 우려가 컸던 상황에서, 삭센다가 검증한 심혈관 혜택이나 안전성도 한 몫한다는 평가.

특히 비만 치료제 허가 및 관리 기준이 엄격한 캐나다의 경우, 현재 삭센다를 비롯한 올리스타트, 날트렉손염산+부프로피온염산염 등 3개 비만약 품목만이 처방 가능한 상황으로 전했다.

더욱이 최근 개정된 캐나다 당뇨지침 중 비만 가이던스에서는 삭센다를 근거수준 'Level 1A'로 강력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지침 비만 약제 부문 수석 저자로 참여한 와튼 박사는 "본 가이드라인은 당뇨 지침에 포함된 체중 관리 가이던스로, 체중 조절 효과가 확인된 약제는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천하고 있다"면서 "이 가운데 삭센다는 심혈관 혜택과 함께 비만 환자에 체중 감량 유지요법을 비롯한 전당뇨, 당뇨, 수면 무호흡에 다양한 임상 근거로 강력 권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삭센다는 처방권에 진입한 유일한 GLP-1 유사체 비만 주사제로, 인체 내 식욕 조절 물질인 GLP-1과 97% 가량 유사해 포만감을 높임으로써 식욕을 조절하고 공복감과 음식 섭취를 줄여 체중을 감소시키는 작용기전을 가진다.

앞서 유럽 비만학술회의에 발표된 캐나다지역 최신 리얼월드 결과에 따르면, 삭센다를 식이 및 운동의 보조요법으로 투여한 사람의 경우 6개월 후 체중이 치료전과 비교해 7.1%, 평균 8.1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치료군에선 혈당 및 고혈압 등 심혈관 위험 지표도 개선됐으며, 해당 결과는 삭센다의 허가임상인 SCALE 프로그램과도 일관된 결과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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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종혁 기자

  •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를 기반으로 다국적제약사와 학술 분야를 취재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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