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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밀려드는 빅5병원 응급실…"응급의료평가 2.5등급"
기사입력 : 19.10.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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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상반기 응급의료평가 결과 공개 "응급의료 질 악화 우려"
  • |권역응급센터 C 등급 23% 달해 "의료서비스 개선 노력 필요"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서울대병원 등 소위 빅5병원으로 일컫는 수도권 대형병원들이 응급의료 평가에서 2등급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보건복지위)은 8일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6월 기준 빅5 병원 응급의료평가 주요지표 결과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응급의료기관을 적시성과 기능성으로 구분해,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과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를 지표로 평가하고 있다.

지표명별로는 병상포화지수, 중증상병해당환자의 재실시간,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 비치료 재전원율로 세분화하여 지표로 삼고 있다.

의료원이 제출한 빅 5병원의 응급의료평가등급자료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이 2등급으로 가장 높고, 서울대병원이 이를 이어 2.5등급,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2.75등급으로 총 상위 5개 병원의 응급의료평가등급이 2.55로 높지 않게 나타났다.

병원별 지표 상세 점수를 살펴보면, 서울성모병원은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 부문에서 ▲병상포화지수 2등급, ▲중증상병해당환자의 재실시간 3등급을 받았고, 중중응급환자 책임진료 부문에서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구성비 1등급, ▲비치료 재전원율 2등급을 받으며 평균 2등급으로 빅5병원 중 압도적으로 높은 평균등급으로 1등을 차지했다.

서울대병원은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 부문에서 ▲병상포화지수 2등급, ▲중증상병해당환자의 재실시간 3등급을 받았고, 중중응급환자 책임진료 부문에서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구성비 2등급, ▲비치료 재전원율 3등급을 받으며 최상위등급과 최하위등급은 피했지만 평균 2.5등급으로 여전히 낮은 등급에 머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 부문에서 ▲병상포화지수 2등급, ▲중증상병해당환자의 재실시간 4등급을 받았고, 중중응급환자 책임진료 부문에서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구성비 2등급, ▲비치료 재전원율 3등급으로 평균 2.75등급을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 부문에서 ▲병상포화지수 3등급, ▲중증상병해당환자의 재실시간 4등급을 받았고, 중중응급환자 책임진료 부문에서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구성비 1등급, ▲비치료 재전원율 3등급을 받으며 평균 2.75등급이다.

마지막으로 서울아산병원은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 부문에서 ▲병상포화지수 1등급, ▲중증상병해당환자의 재실시간 4등급을 받았고, 중중응급환자 책임진료 부문에서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구성비 2등급, ▲비치료 재전원율 4등급으로 병상포화지수에서 1등급을 받았음에도 중증상병해당환자의 재실시간과 비치료 재전원율에서 최하위인 4등급을 받으며 평균 2.75등급이다.

서울대병원 등 5개 대형병원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 현황.
42개의 상급종합병원 응급의료평가등급 현황을 살펴본 결과, 21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만 최하인 C등급 비율이 23.8%인 것으로 나타났다.

21개 권역응급의료센터 기관 등급순위는 B등급 12개(57.1%) →C등급 5개(23.8%)→A등급 4개(19%) 순으로 여전히 C등급 기관의 비율이 높은 상태이다. 그 외의 21개 지역응급의료센터 기관 등급순위는 B등급 15개(71.4%)→A등급 6개(28.6%)→C등급 0개(0%)로 제일 낮은 C등급을 받지 않았다.

김승희 의원은 "문케어의 부작용으로 대형병원 쏠림현상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응급의료의 질까지 함께 악화될 우려가 있다. 가장 위급한 환자들을 치료하는 곳인 만큼 의료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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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사를 쓴

    이창진 기자

  • 보건복지부, 국회 기반의 보건의료제도와 요양병원계를 중심으로 취재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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