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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코로나 백신 국내 제약사 8곳에서 위탁 생산
기사입력 : 21.02.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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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코러스, 보령바이오파마‧종근당바이오 등 7개사 컨소시엄 발표
  • |"논의 초기 국내업체 임상 미확보로 주저" 란셋 발표 계기된 듯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한국코러스를 비롯해 바이넥스, 이수앱지스, 보령바이오파마, 종근당바이오 등 8개사가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위탁 생산에 참여한다.

한국코러스를 비롯한 국내 제약사들이 러시아 백신 위탁생산에 참여한다.
한국코러스의 모기업인 지엘라파는 23일 러시아 국부펀드(RDIF)가 요청한 5억 도즈의 백신 생산을 위해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휴메딕스(200670) 등과 컨소시엄 구성에 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생산물량은 5억 도즈이며 6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협의를 통해 '스푸트니크V'의 원액 생산 공정과 완제 공정 등을 나눠 맡을 예정이다.

앞서 란셋(LANCET)에 게재된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인 '스푸트니크V'에 대한 3상 임상 중간 분석 결과를 보면 2회 요법으로 91.6%의 예방 효과를 기록한 바 있다.

동시에 부작용도 미비했다. 백신을 맞은 사람 중 45명(0.3%)가 이상 반응을 보였으며 위약군에서는 23명(0.4%)에서 이상 반응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스푸트니크V' 백신은 현재 러시아와 벨라루스, 멕시코, 파라과이 등 29개국에서 사용 승인을 받은 상황이다.

한국코러스는 지난해 11월 RDIF와 연간 1억 5000만 도즈 이상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데 합의했다. 1억5000만 도즈는 자체 생산하고, 추가적인 물량은 콘소시엄을 통해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코러스 관계자는 "논의 초기에 여러 국내 경쟁업체들이 임상 결과에 대한 미확보로 인해 주저하고 있을 때 지엘라파와 한국코러스 실무진들은 자체의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해당 백신에 대해 검증을 진행했다"며 "우수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외적으로 대한민국 바이오 업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이번 백신 생산을 통해 K-바이오의 2차 도약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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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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