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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의료기기업체, 한국시장 책임질 파트너 ‘물색’
13일 개막 ‘헬스케어·의료기술 전시상담회’ 비즈니스 상담 ‘활발’
기사입력 : 2018-03-13 23: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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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게이트웨이 헬스케어·의료기술 전시상담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다.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13일 오후 ‘EU 게이트웨이 헬스케어·의료기술 전시상담회’가 열리고 있는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을 찾았다.

유럽 헬스케어·의료기기강소업체 49개사 참가한 전시상담회 현장은 각 부스마다 한국시장 유통을 책임질 딜러·파트너사를 찾기 위한 열띤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대부분의 부스들은 기자가 인터뷰를 요청하기 미안할 정도로 빡빡한 상담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14일까지 열리는 EU 게이트웨이 헬스케어·의료기술 전시상담회는 여타 의료기기전시회와 달리 단순 방문객 수가 아닌 얼마나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

이 점에서 올해 행사는 지난해와 비교해 한층 발전된 모습이었다.

사전 비즈니스 상담 예약 건수만 약 700건에 달할 정도로 양적인 증가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실질적인 딜러십 계약 논의가 이뤄졌다는 게 상당수 방문객들의 평가다.

이는 한국시장에서 생소했던 의료기기·의료정보통신·원격 모니터링·재활보조장비 등 유럽 히든 챔피언업체 제품들이 대거 소개되면서 한국 업체들의 비즈니스 상담 요청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참가업체 대부분이 한국 내 딜러십이 없는 만큼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을 원하는 한국 업체들의 관심 또한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 덴마크 ‘엔터테인먼트 로보틱스’社는 고령자들이 신체 재활운동을 할 수 있는 타일 형태 전자식 재활운동보조도구 ‘모토’(Moto)을 출품했다.
이날 현장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붐볐던 부스는 덴마크 ‘엔터테인먼트 로보틱스’社였다.

이 회사는 재활·요양병원에서 고령자들이 단조로운 훈련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놀이를 통해 신체 재활운동을 할 수 있는 타일 형태 전자식 재활운동보조도구 ‘모토’(Moto)을 출품했다.

모토는 덴마크 의료기관 고령자재활센터에서 근무하는 물리치료사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개발한 제품.

바닥타일 형태 모듈식으로 퍼즐조각이나 레고 벽돌을 맞춰나가듯 낱개들을 서로 끼워서 사각형이든 원형이든 다양한 모양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각 개별 타일에는 소형센서가 내장돼있어 발로 밟을 때마다 청색 적색 녹색 황색 자주색 등 여러 불빛이 발산된다.

고령자들은 마치 놀이를 하듯이 불빛을 따라 발을 옮기고 점프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신체기능을 높이고 재활운동과 균형감각을 향상시킨다.

또 게임 콘텐츠별 불빛 발산 시퀀스를 태블릿으로 제어해 사용법이 간편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고령자들의 신체운동을 적극 유도할 수 있다.

모토 임상시험을 진행한 덴마크공과대학(DTU) 플레이웨어센터(Center for Playware) 룬드(Lund) 교수에 따르면, 평균연령 83세인 남녀 고령자를 대상으로 모토 타일 위에서 게임을 따라 집중적인 점핑 운동을 1주일에 2회·매회 12분씩 총 10주간 실시했다.

계산해보면, 10주간 총 운동시간은 4시간인 셈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의 다리근력과 균형감을 측정한 결과 다리근력은 25%, 균형감각 점수의 경우 약 15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스페인 ‘Alma’社 조르디 로페즈(Jordi Lopez) 공동대표
스페인 ‘Alma’社는 아시아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올해 EU 게이트웨이 헬스케어·의료기술 전시상담회에 처음 참가했다.

이 회사는 MRI CT 맘모그라피 등 각종 진단검사기기 영상을 모아서 2D 또는 3D로 가공·재구성해 1mm 슬라이드 이미지로 만들어 의료기관 워크스테이션이나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의료영상시각화 소프트웨어와 이미지 배포용 웹 기반 의료영상솔루션을 선보였다.

조르디 로페즈(Jordi Lopez) 공동대표는 “우리는 주로 남아메리카·라틴아메리카에 제품을 수출하기 때문에 아시아 국가들과는 교류가 없었다”며 “EU 게이트웨이 본부에서 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한국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경우 시장은 크지만 진출하기 어렵고 일본은 외산을 쓰지 않으려는 폐쇄성이 있는 반면 한국은 그런 단점들이 없을 뿐 아니라 스페인과 인구 수, 경제 및 삶의 질 수준도 비슷한 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시상담회에는 한국 딜러 또는 파트너사를 찾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며 “향후 한국시장을 거점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시장에 확대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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