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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종, 단독요법보다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
ASCO 2016서 CheckMate-067 및 069 임상 결과 공개
기사입력 : 16.06.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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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타임즈 원종혁 기자] 진행성 흑색종을 대상으로 면역항암제인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와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의 병용요법이 장기간 임상데이터를 쏟아냈다.

다만, 국내에서는 흑색종을 적응증으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승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에서 공개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효과를 평가한 2건의 임상연구 결과는, 각각의 단독요법보다 질환의 진행위험이나 이상반응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더욱이 CheckMate-067과 CheckMate-069 모두에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앞선 연구 결과와 일치했다.

먼저 CheckMate-067 3상임상에선, 최소 18개월 동안 효과를 추적관찰한 결과,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여보이 단독투여군 대비 질병의 진행 위험을 58% 감소시켰다.

또 2상임상인 CheckMate-069 사후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환자군(95명)과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군(35명) 모두에서 반응이 지속됐다.

최소 2년의 추적관찰 결과 옵디보와 여보이를 병용투여한 환자군의 객관적 반응률은 66%였고, 병용투여군 중 20%는 완전반응을 보였다.

2년 시점에서 병용투여군의 반응지속기간 중간값은 아직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제드 월콕(Jedd D. Wolchok) 박사는 "특히 이번 CheckMate-069 사후분석 결과, 약물 독성으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 치료를 중단한 환자군에서도 전체 환자군과 동일한 효과가 나타났는데, 이는 병용요법의 효과 및 안전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데이터"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는 최근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등록된 진행성 피부암 환자에게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으로 치료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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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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