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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이사장 남은 1년 성과 키워드는 '코로나‧빅데이터'
기사입력 : 21.02.0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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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경영목표에 '코로나19 선제적 대응‧빅데이터 활용' 추가
  • |"건보공단 기능 전문화 및 고도화...보험자 위상 부각"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임기 연장으로 건보공단을 1년 더 이끌게 되면서 새로운 목표를 하나 더 추가했다.

키워드는 코로나19와 빅데이터. 이미 김용익 이사장이 보장성 강화 정책과 함께 중점 추진하던 사업 중 하나이지만 경영목표에 추가하면서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장 임기 중 달성해야 할 목표에 '업무 재설계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및 빅데이터 활용으로 K-뉴딜 선도'를 새롭게 추가한 '기관장 경영성과협약안'을 의결했다.

목표 달성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을 위한 지표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 빅데이터 기반 국민 건강지원을 제시했다.

▲보장성 강화 대책의 성공적 이행 ▲보험료 부과의 형평성 제고 및 안정적인 재정관리 ▲치매 등에 대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강화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기존의 4가지 목표에다가 임기 연장과 함께 하나의 목표를 더한 것이다.

사실 목표가 새롭게 추가되긴 했지만 김용익 이사장이 꾸준히 추진해오던 사업과 일맥상통한다. 김 이사장은 일찌감치 건보공단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사, 약사 등 전문인력 확보에 집중했다.

건보공단 경영성과계획서 핵심 성과목표 및 성과지표
또 임기 2년 차에 이미 보험자 역할 강화 차원에서 건강보험 급여 분야 업무 재설계를 위한 별도의 부서(업무재설계추진반)까지 만들고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신규 업무 발굴에 나섰다.

올해 단행된 조직개편도 업무재설계의 결과인 셈이다. 건보공단은 제네릭 약가 협상 등의 업무 추가 등에 발맞춰 약가관리실을 신설하고 산하에 약가제도기획부, 신약관리부, 사용량관리부, 제네릭관리부, 전주기관리부(TF) 등을 두며 약제 관련 입지를 강화했다.

빅데이터전략본부도 신설하고 급여전략실 안에 있던 분석 관련 업무를 분리하면서 '빅데이터' 분야에서의 역할도 확대했다. 빅데이터 관련 정원도 200여명 늘렸다.

김용익 이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각 기관의 데이터를 연계하는 보건의료데이터댐을 구축해 질병과 건강관리에 활용하고 댐에서 나오는 다양한 데이터를 연구와 산업계에 제공하면 부가가치 창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김 이사장의 성과 목표는 건보공단의 중장기 경영목표와도 당연히 일치한다. 건보공단은 2025년까지 경영목표에도 '감염병'과 '빅데이터'를 넣었다. 기존에 설정된 ▲감염병 대응 강화 ▲정부정책 지원 ▲사회적 가치실현 강화 ▲고령화 등 환경변화 대응 ▲참여형 전략 수립 등 5가지 목표 산하 과제를 일부 수정했다. '감염병', '디지털, 시스템 혁신' 등의 단어가 추가됐다.

전문화, 고도화를 통한 조직역량 강화를 비롯해 빅데이터, 전산의 고도화도 제시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전문화 및 고도화 중심의 건보공단 역량 강화 기능을 강조하고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보험자로서 위상을 부각하기 위해 목표를 추가했다"라며 "조직개편도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한 업무재설계 안에 들어가는 것으로 경쟁력 강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 경제로의 전환을 부각하고 빅데이터, 전산의 고도화 내용을 강화했다"라며 "코로나로 인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외적으로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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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사를 쓴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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