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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부족한 백신 물량…2분기 계획도 난망
기사입력 : 21.03.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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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얀센‧모더나 등 2분기 도입 백신 일정 미정
  • |정부 2분기 중 1200만 명 1차 접종완료 방침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전세계적으로 백신 물량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백신 수급 차질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는 모습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백신 수급문제가 지속되면서 국내 접종계획 차질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정부에 의하면 국내 백신 접종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해 4~6월 중 총 1150만 명을 목표로 백신 접종을 진행할 계획.

이와 관련해 지난 26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백신접종 당시 접종에 속도를 내 집단 면역 달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이를 위해 현재 지방예방접종 센터 개소를 앞당기는 등 인프라 구축을 앞당기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계약물량과 별개로 백신 도입 시기가 안개 속을 걸으면서 백신 접종 계획에도 변동이 불가피한 상태다.

정부 발표기준 2분기부터 들어올 제약사별로 얀센 백신 600만 명분, 모더나 백신 2000만 명분 그리고 3분기부터 화이자 백신 1000만 명분이 차례로 들어올 계획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이르면 2분기부터 2000만 명분이 도입될 예정이다.

문제는 2분기 도입백신의 구체적인 일정과 초도물량에 대한 내용도 미지수라는 점. 현재 6월까지 도입 일정이 확정된 백신은 공급된 물량을 포함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약 533만 명분과 화이자 백신 약 356만 명분이다.
국내 백신 계약 물량 현황(메디칼타임즈 제작, 지난 2월 기준)

결국 현재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도입도 유동적이었던 만큼 같은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해외도 자국 물량수급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국내 물량 수급에 영향에 부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인도와 EU에서는 코로나 확산이 사그러들지 않자 자국에서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내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되는 백신의 수출을 제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또 가장 많은 계약 물량 중 하나인 노바백스 백신의 경우 미국에서 생산에 필요한 원재로 부족 문제로 EU와의 백신 공급 계약 체결을 일시 미룬 상태다.

이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의 원재로 부족이 국내 생산 물량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한편, 정부는 접종계획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27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김기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브리핑에서 "현재까진 계획했던 대로 접종률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전체적인 접종 속도도 접종 대상군이 늘어날수록 계속적으로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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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사를 쓴

    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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