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심병원 노용균 교수, 노인병학회·장기요양학회 회장 선임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노용균 교수(사진)는 2023년 1월부터 대한노인병학회 회장과 한국장기요양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각각 1년과 2년.

 

대한노인병학회는 1968년 창립된 학회로 노인성 질환의 예방과 진단, 치료를 통해 노인의 기능 장애 예방,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리나라 대표 노인의학 학술단체이다.

 

노 교수는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노인의학, 노인환자 진료 시스템, 의료·요양·돌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6대 회장으로 선임된 한국장기요양학회는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만성질환에 의해 발생한 기능장애가 있는 장기요양 대상 노인에게 적절한 의료, 간호 요양,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방안을 연구하는 학술단체로 2013년 창립됐다.

 

신임 노용균 회장은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속적, 통합적이고 서비스 대상자인 노인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기요양 체계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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