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AHRPP 인증 통과…김청수 소장 "윤리적 임상 선도"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은 30일 임상연구 분야 국제인증기관 'AAHRPP'(국제연구대상자보호프로그램 인증협회)로부터 전면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AHRPP는 2001년 미국 정부의 임상시험 안전과 윤리 관련 7개 부처가 후원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인증협회로 존스홉킨스병원 등 전 세계 192곳이 인증 받은 상태이다.
앞서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3월 병원장과 진료부원장, 교육부원장, 임상시험센터소장 등 주요 보직자와 연구자 등 83명의 인터뷰와 현장심사를 거쳤다.
AAHRPP 측은 "아산병원은 질 높은 임상연구 수행과 연구대상자보호를 위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정책과 실행을 반영하고 있다"며 인증 부여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청수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은 "윤리적 연구 환경조성이 중시되는 국제동향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인증을 받게 됐다"면서 "피험자보호프로그램을 운영해 윤리적, 과학적 임상 정책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아산병원은 1992년 국내 첫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와 2006년 세계보건기구 산하 FERCAP IRB 국제인증 획득 등 윤리연구 수행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AAHRPP는 2001년 미국 정부의 임상시험 안전과 윤리 관련 7개 부처가 후원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인증협회로 존스홉킨스병원 등 전 세계 192곳이 인증 받은 상태이다.
앞서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3월 병원장과 진료부원장, 교육부원장, 임상시험센터소장 등 주요 보직자와 연구자 등 83명의 인터뷰와 현장심사를 거쳤다.
AAHRPP 측은 "아산병원은 질 높은 임상연구 수행과 연구대상자보호를 위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정책과 실행을 반영하고 있다"며 인증 부여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청수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은 "윤리적 연구 환경조성이 중시되는 국제동향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인증을 받게 됐다"면서 "피험자보호프로그램을 운영해 윤리적, 과학적 임상 정책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아산병원은 1992년 국내 첫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와 2006년 세계보건기구 산하 FERCAP IRB 국제인증 획득 등 윤리연구 수행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