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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급 학술지에 논문 7편이나 낸 의대생…의학계 주목
기사입력 : 21.07.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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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 의학과 4학년 하재인, 비만대사질환 연구 분야서 두각
  • |박성수 안암 비만센터장 "연구 주도하는 모습 인상적이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의대생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비만대사질환 논문 7편을 제1저자로 게재하는 등 비만대사질환 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대의대 의학과 4학년 하재인 학생
22일 고려대 의과대학에 따르면, 의학과 4학년 하재인 학생(사진)이 최근 2년간 SCI급 논문을 7편 게재하는 등의 성과를 내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하재인 학생은 비만대사수술 후 당뇨의 관해 등 메커니즘이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 많고, 연구 과정에서 위장관과 내분비계의 긴밀한 연결고리에 대해 밝히고 신약 타깃을 발굴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흥미를 느꼈다.

이 때문에 의학과 1학년부터 고대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에서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SCI급 국제학술지 10편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중 7편에 제1저자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최근 비만대사수술 환자들의 수술 후 미세영양소 상태와 적절한 시점에 관한 연구로,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인 'Obesity Reviews(IF=9.3, 내분비대사 분야 상위 10% 이내)'에 게재돼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연구에서 현재 비만대사수술 후 대부분의 병원에서 진료지침 권고보다 부족한 영양제를 처방하고 있음을 지적했으며, 비만대사수술 환자 1만 4천여 명을 메타 분석해 적절한 미세영양소 검사 스케줄을 최초로 제안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하재인 학생은 직접 작성한 연구 제안서의 창의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아 제51회 보건장학회 학술연구비에 유일한 학부생 수혜자로 선정됐다.

지원받은 연구비로 비만대사수술 후 대사 효과에 대한 예측 물질 발굴을 위한 대사체 연구를 수행했으며, 연구를 토대로 비만대사수술 분야에서 대사체 연구의 중요성과 현시점에 대해 요약한 리뷰 논문은 세계비만대사외과학회 공식 학술지인 'Obesity Surgery(IF=4.1, 외과 분야 상위 10% 이내)'에 게재 승인됐다.

하재인 학생은 "연구를 수행하고 결과를 알림으로써 의학 발전에 일조하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느꼈다"며 "주 연구자로서 참여할 수 있었던 관련 분야 학회 활동, 대사체학, 통계학 등 타 분야 박사들과 소통 등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비만대사분야 연구자로서의 구체적인 꿈이 생겼다는 것이 가장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안암병원 상부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는 "임상 및 중개 연구에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자체로 대견하고 스스로 연구에 흥미를 느껴 적극적으로 깊이 있게 연구에 주도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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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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