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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가 만난 사람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의 패러다임이 단순한 생존율 연장을 넘어 '치료 지속성'과 '환자 편의성'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세계폐암학회(WCLC 2026)에서 공개된 렉라자(레이저티닙)-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피하주사(SC) 병용요법의 'PALOMA-2' 장기 추적 결과는 이 같은 흐름을 명백히 입증했다. 정맥주사(IV)의 한계였던 주입관련반응(IRR)과 치료 중단 우려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말끔히 해소하며, 약물 고유의 효과를 온전히 극대화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임선민 교수가 지난 14일 WCLC 2026 현장에서 PALOMA-2 장기 추적 연구 결과의 임상적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지난 14일 WCLC 2026 현장에서 PALOMA-2 연구 발표 직후 공동 저자인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임선민 교수를 만나, 이번 업데이트가 지니는 임상적 의미와 글로벌 활용 전략을 짚어봤다.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의 임상적 가치이번에 발표된 PALOMA-2 연구는 리브리반트를 정맥주사(IV) 대신 통증과 투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꿨을 때의 효과를 평가한 임상이다. 특히 연구 전체 코호트 중 처음 치료를 시작하는 1차 치료 환자들(코호트 1·5·6)을 따로 떼어 장기 추적한 결과가 이번 학회의 큰 주목을 받았다.  임선민 교수는 "약동학적 특성은 기존 정맥주사 제형과 유사했고, 이번 장기 추적 결과 객관적반응률(ORR)은 90%,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26.1개월로 나타났다"며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은 아직 도달하지 않았지만, 3년 시점 전체생존율이 70%로 확인됐고 생존곡선 역시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WCLC 2026 현장에서 ePoster를 통해 연구 성과를 직접 발표한 UC어바인의과대학 미사코 나가사카 교수(왼쪽)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임선민 교수(오른쪽).이를 토대로 임선민 교수는 MARIPOSA의 장기 OS 데이터를 주목했다. 제약업계 일부에서는 다음 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가 예정된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6)에서 발표되지 않겠냐는 의견도 제시됐지만, 임 교수는 이 같은 예상에 선을 그었다.  그는 "OS 중앙값이 아직 도출되지 않았다는 것은 연구 참여 환자의 생존이 너무 길게 이어져 아직 데이터가 충분히 성숙하지 않았다는 의미"라며 "내년에도 OS 중앙값이 쉽게 도출될지 장담하기 어려울 정도이며, 향후 60개월(5년) 이상으로 나타날 가능성까지 기대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확인될 MARIPOSA의 장기 OS 결과와 함께 1차 치료 전략의 강력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리브리반트 작용 기전에 대해 "장기 치료 효과에는 단순한 암세포 억제뿐 아니라 면역학적 작용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리브리반트가 체내 면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중개연구를 진행 중이며, 향후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진료 현장의 선택 전략을 두고서 임선민 교수는 글로벌 시장에서 1차 치료 선상에서 가장 강력한 옵션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내놨다. 임선민 교수는 "환자의 경제적 상황을 배제하고 치료 효과만을 우선시한다면 병용요법을 가장 먼저 선택할 만큼,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은 현재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가장 강력한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아직 1차 병용요법의 급여 문턱 때문에 실제 사용 사례가 많지 않지만, 이미 허가와 급여가 동시에 이뤄진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는 가장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고 강조했다."리브리반트 SC 투여, 치료 지속성 극대화"기존 정맥주사 기반의 MARIPOSA 연구와 비교해 PALOMA-2가 지니는 가장 큰 결정타는 단연 '치료 지속성'과 '안전성 개선'이다.  과거 MARIPOSA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와 겹쳐 폐렴 등 외부 요인이 개입했고, 정맥주사 제형 특유의 주입관련반응(IRR) 등 이상반응으로 인해 치료를 완주하지 못하고 이탈하는 환자들이 발생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투여 편의성을 높인 피하주사(SC) 제형을 적용한 PALOMA-2에서는 이러한 이탈 우려가 크게 해소됐다.  임선민 교수는 "리브리반트 SC로 투여한 결과 이상반응도 감소해 투여 탈락자들도 감소하면서 확인된 효과가 극대화됐다는 게 핵심"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정맥주사 제형에서 골칫거리였던 IRR과 피부 발진 등 주요 이상반응이 MARIPOSA 연구 대비 전반적으로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병행된 COPERNICUS 연구 등에 대해 임 교수는 "피부 이상반응 예방 전략(COCOON 등)과 기존 연구의 연세암병원  임선민 교수는 렉라자-리브리반트 SC 병용요법이 치료 중단 우려를 해소하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강력한 1차 치료 옵션이라고 강조했다.관리 노하우를 종합해 적용하면, 의료진의 숙련된 경험과 선제적 관리로 이상반응 부담을 충분히 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자들이 체감하는 현장의 편의성 역시 혁신적인 수준이다. 그는 "미국 현지 의료진의 경험을 들어보면 피하주사는 4주에 한 번, 약 5분 만에 주사가 끝나기 때문에 환자의 시간적·신체적 부담이 극적으로 줄어든다"며 "항암화학요법 병용 시 겪는 심한 혈액학적 부작용이나 입원 위험이 없고, 경구용 치료제인 렉라자와 함께 쓰기에 이보다 더 최적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오시머티닙-항암화학요법 병용 요법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도 명확히 선을 그었다. 임선민 교수는 "항암화학요법 병용은 초기 혈액학적 이상반응으로 발열, 응급실 방문 및 입원이 발생할 수 있어 모든 환자가 지속 유지하기 어렵지만, 피하주사 리브리반트와 렉라자 병용은 IRR, 피부 발진, 혈전 등의 이상반응과 치료 중단이 뚜렷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덧붙였다.다만, 이 같은 혁신적인 치료 전략이 국내 임상 현장에서 온전히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존재한다. 바로 '경제적 접근성' 문제다.  임선민 교수는 국내 보건당국의 미충족 수요 해결을 향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국내에서는 렉라자만 급여가 적용되고 리브리반트는 아직 1차 치료에서 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환자들의 경제적 벽이 너무 높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이어 "리브리반트 피하주사 제형이 국내에 도입될 때 조속한 급여 적용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효과 좋은 치료를 처음부터 꾸준히 유지할 수 있어야 환자가 불필요한 후속 치료로 넘어가는 과정을 줄일 수 있고, 결과적으로 장기적인 국가 의료재정 부담을 낮추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 기획 초점 분석 기사 모음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한 종평에서 방영하고 있는 가상의 강남 개원 피부과를 무대로 펼쳐지는 메디칼 오피스 코미디 프로그램이 인기다. 이곳에는 의사, 간호사, 상담실장 등 6~7명이 등장하는데 그 묘사가 예사롭지 않다. 개그 소재에 등장할 정도로 부흥기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에스테틱(미용의료) 시장. 심상치 않은 속도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복수의 에스테틱 업체의 분석을 종합하면, 국내 에스테틱 시장 추정 규모는 2023년 약 7.1조원에서 2024년 8.6조원, 2025년에는 10.3조원까지 성장했다. 2025년 대한민국 의약품 시장 규모가 약 33조원이되니 정확히 3분의 1인 셈이다. 게다가 3년 만에 시장이 45% 넘게 성장했다. 이대로라면 올해는 1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처럼 빠른 고성장 배경은 2023년 팬데믹 종식 이후 억눌렸던 소비가 오프라인 대면 시술로 몰리며 '보복 소비'가 시장을 견인했다는 시각이 많다. 게다가 2024년에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스킨부스터'와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EBD) 마켓이 확대됐고, 2025년에는 외국인의 미용시술 수요가 본격적으로 폭증하며 스킨부스터·리프팅 등 고단가 비침습 시술이 대중화되고 영역이 남성까지 열렸다는 게 업계 안팎의 공통된 분석이다.문제는 이 성장이 '자연스러운 확장'이 아니라 몇 가지 구조적 변곡점이 겹쳐 만들어진 압축 성장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메디칼타임즈는 언론사로는 최초로 복수의 분석자료를 입수, 약 두 달간에 걸쳐 이뤄진 현장 취재 내용을 3회에 걸쳐 보도한다. 여기에는 국내 피부과 병의원 시장의 규모와 구조, 트렌드,  이면의 명암을 짚어본다. 1편에서는 먼저 시장 전체의 규모와 플레이어, 환자 구성을 데이터로 들여다 봤다. 참고로 에스테틱 시장은 비급여라,  데이터는 매우 제한적이다. 따라서 업계 데이터, 증권 보고서, 진흥원 등 복수의 데이터를 종합 검토했다.외국인 환자 200만명 시대 대부분은 '에스테틱'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매년 발간하는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는 국내 에스테틱 시장의 성장세를 가장 정직하게 보여주는 지표다. 2009년 유치사업이 시작된 이래 국내를 찾은 외국인 환자는 2019년 49만7464명까지 늘었다가 코로나19로 2020년 11만7069명까지 급감했다.그러나 엔데믹 이후 반등하면서, 2022년 24만8110명, 2023년 60만5768명, 2024년 117만467명으로 매년 실질적으로 2배씩 뛰었고, 2025년에는 201만1822명으로 전년 대비 71.9% 증가했다. 2009년 이후 누적 외국인 환자 수는 705만9631명에 달한다.국적별 구성은 아시아인이 압도적이다. 2024년까지는 일본이 44만1112명(37.7%)으로 부동의 1위였고 중국은 26만641명(22.3%)으로 2위였다. 2025년 부터는 중국이 61만8973명(30.8%)으로 전년 대비 137.5% 급증하며 1위로 올라섰고, 일본은 60만9명(29.8%, +36.0%)으로 순위가 바뀌었다. 그 외 대만(18만5715명, +122.5%)과 말레이시아(1만2086명, +106.8%), 인도네시아(2만1257명, +104.6%)도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주요 고객으로 올라서는 중이다.흥미로운 점은 이들이 찾는 의료기관이다. 2025년 외국인 환자의 87.7%(176만5153명)가 '의원'급 의료기관을 찾았다. 반면 상급종합병원(3.0%)과 종합병원(3.6%)을 합쳐도 10%에 미치지 못한다. 전년 대비 증가율도 의원이 83.9%로 병원 종별 중 가장 가팔랐다.진료과목별로는 피부과가 131만2700명(62.9%)으로 압도적 1위를 보인다. 성형외과가 23만3100명(11.2%)으로 뒤를 이었다. 두 과목을 합치면 외국인 환자의 74%로, 결국 대부분의 외국인은 '미용' 목적으로 국내 의료기관을 찾은 셈이다. 상급종합병원 중심의 중증질환 치료 목적 의료관광이라는 통념과는 상당히 다른 그림이다.시장을 이끄는 7대 네트워크 병의원 각축전이 폭발적 수요를 상당수 흡수하고 있는 주체는 서울·수도권을 거점으로 한 에스테틱 네트워크 병의원들이다.업계에서 통상 '7대 네트워크'로 분류되는 병의원이 있다. 이들은 밴스의원, 블리비의원, 닥터에버스의원, 톡스앤필의원, 예쁨주의쁨의원, 포에버의원, 리엔장의원(+유픽의원) 등으로 이들 지점 현황을 종합하면 전국 261곳이 운영 중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국의 피부과 진료 의원은 약 1500여곳으로 이중 서울에 620여곳이 몰려 있는데, 이중 30% 가량은 네트워크 병원이고, 이들이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국내 최대 네트워크 병원인 밴스 의원 중 한 곳. 역삼점은 다른 병원과 달리 일층에 문을 열었다.규모는 얼마나 될까? 메디칼타임즈가 복수의 에스테틱 회사의 내부자료와 홈페이지 검색 등 다채널을 활용해 분석해본 결과, 대략 규모 면에서는 밴스의원이 74개 지점, 마케팅 인력 120명으로 지점 수·인력 모두 상위권을 형성하며 '확장형' 모델의 전형을 보여주는 병원으로 꼽히고 있다. 이 병원은 일본에도 4개 지점이 있을 정도다. 홈페이지에는 영어는 기본, 거의 모든 동남아 언어로 예약도 받고 있다. 현장을 가본결과 일본어와 중국인을 응대하는 직원이 상시대기중이다. 대표적인 외국인 친화적인 에스테틱 병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 뒤를 블리비의원(64개 지점, 미오픈 5개 포함)이 쫒고 있는데, 이 병원도 차이만 있을뿐 외국인 유치에 진심인 곳이다. 전국적인 규모로 운영 중이나 아직 해외진출은 없다. 다만 외국인 상담 사이트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채널을 통해 국내외 환자를 쓸어모으고 있다.이어 닥터에버스(33개), 톡스앤필(35개, 미오픈 포함), 포에버(21개), 예쁨주의쁨(19개), 리앤장+유픽(11개)가 뒤를 잇고 있으며, 국내외 환자를 소화해 내고 있다.이들 네트워크의 지점 분포는 극단적으로 서울·경기에 편중돼 있다. 261개 지점 중 서울 93개, 경기·인천 83개로 두 권역이 전체의 67%를 차지한다. 하지만 제주(100%)나 부산·울산·경남권(27개 지점 중 상당수)이 외국인 상권 접점 비율에서는 서울보다 높게 나타나, 지방에서는 소수 지점이 외국인 특화 전략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매출은 왠만한 상장기업 수준이다.추정 매출(2025년 기준)은 밴스의원과 예쁨주의쁨의원이 각 3000억원, 블리비의원 2325억원, 톡스앤필의원 2000억원, 리엔장(+유픽) 565억원, 닥터에버스 500억원, 포에버 15억원 순으로 추산된다. 매출 구성에서 밴스·예쁨주의쁨·블리비·톡스앤필 등 상위권 브랜드는 외국인 매출 비중이 상당한 수준으로 추정되고 매출 구조에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들외에도 10~20여개 소규모 네트워크 병원들이 산재되어 있고, 주로 미용 에스테틱을 전문으로 표방하면서 네트워크 모집을 하고 있어 규모는 점점 더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전문의 vs 일반의(GP) 경쟁도 치열시장의 또 다른 축은 '누가 진료하느냐'는 것이다. 복수의 제약사들의 매출실적과 보고서를 종합해본 결과, 피부과가 이시장을 석권하고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진료과별 에스테틱 매출 현황상 일반의(GP)가 운영하는 의원의 매출 비중이 46%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한다. 피부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의원은 19%, 성형외과 전문의는 16%에 그친다. 가정의학과(7%), 여성의원(7%), 기타(5%)가 나머지를 채운다.즉 국내 에스테틱 시장 매출의 절반 가까이가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GP) 의원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상황이다. 이는 현행 의료법상 진료과목 표시와 무관하게 면허만 있으면 미용시술이 가능한 국내 제도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다. 이로 인해 피부과 전문의와 일반의간의 보이지 않는 경쟁과 갈등도 존재한다.치료 목적별 환자 유입 비중은 피부 재생 및 리프팅(Skin Rejuvenation & Tightening)이 50%로 절반을 차지하고, 색소·흉터 치료가 25%, 체형·지방 관리가 15%, 제모·탈모·혈관 관리 등 기타가 10% 순이다. 과거 성형 중심의 '수술적 미용'에서 '비침습 재생·리프팅' 중심으로 시장의 무게중심이 이동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국내 상위권 에스테틱에 재직중인 한 임원은 "국내 미용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다. 이는 미용 성형이 아닌 에스테틱 진료 개원의 증가와 더불어 외국인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특히 맞춤형 상담, 의사시술이라는 해외에 없는 서비스가 브랜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다른 에너지 기반 에스테틱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 임원은 "해외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위해 현재 개원가는 갈수록 고급화, 대형화 추세"라면서 "해외환자 유입은 계속 늘고 있어 갈수록 에스테틱 시장은 커지고 있어 자본을 동반한 특정 네트워크 병원들이 인스타그램, 틱톡, 위챗 등과 같은 플랫폼 광고를 하면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결과적으로 현재 K-에스테틱은 피부과 의원 증가, 해외 환자(외국인) 증가, 광고확장 등이 맞물려 의심할 여지 없는 성장 산업으로 커지고 있다. 따라서 성장성을 통찰한 병원들은 계속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네트워크 병원들의 진입은 계속 가지를 뻣고 있다.앞으로의 관건은 10조원을 넘어선 시장 규모가 얼마나 더 커질지, 200만명을 돌파한 외국인 환자 규모가 얼마나 더 늘어날지, 외부 자본력을 내세운 네트워크 병의원들의 성장세가 될 전망이다.최근 신사지역으로 이전했다는 김동하 원장은 "K-컬쳐(문화)의 발전과 더불어 K-뷰티, K-에스테틱 시장도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고, 투자도 꾸준하다"면서도 "지리적인 요소, 감염병과 같은 팬데믹이 리스크 요인만 없다면 앞으로도 무한성장 가능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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