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세종청사 계단서 발견…경찰, 사인 규명 위해 부검
복지부에 전출된 사무관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10동 6층 계단에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복지부에 전출된 기초의료보장과 김모 사무관(여, 1982년생)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김모 사무관은 권익위에서 지난 9일 복지부로 전출된 공무원으로 이날 오전 임시출입증을 발급받아 이동했고 시간이 지나도록 임시출입증 반납이 지연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방호직원이 확인차 계단으로 올라가던 중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세종소방본부에 신고했다.
세종 119구급대는 청사 도착 후 안면부 3cm 열상을 발견하고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응급처치 등 심폐소생술을 심시하며 인근 유성 선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관할 경찰서는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김모 사무관의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부 한 공무원은 "주말 갑작스런 소식을 듣고 놀랐다. 권익위에서 복지부로 파견 나온 공무원으로 슬하에 자녀가 3명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10동 6층 계단에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복지부에 전출된 기초의료보장과 김모 사무관(여, 1982년생)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김모 사무관은 권익위에서 지난 9일 복지부로 전출된 공무원으로 이날 오전 임시출입증을 발급받아 이동했고 시간이 지나도록 임시출입증 반납이 지연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방호직원이 확인차 계단으로 올라가던 중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세종소방본부에 신고했다.
세종 119구급대는 청사 도착 후 안면부 3cm 열상을 발견하고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응급처치 등 심폐소생술을 심시하며 인근 유성 선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관할 경찰서는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김모 사무관의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부 한 공무원은 "주말 갑작스런 소식을 듣고 놀랐다. 권익위에서 복지부로 파견 나온 공무원으로 슬하에 자녀가 3명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