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결과, 뉴잉글랜드저널 오브 메디신 온라인판 발표
아스트라제네카의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성분 칸데살탄 실렉세틸)이 고혈압 전단계 환자의 고혈압 발병 위험을 현저하게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의학 저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온라인 판에 지난 14일 발표됐다.
트로피 연구(TROPHY, Trial Of Preventing Hypertension; 고혈압 예방에 관한 임상시험)는 고혈압 전단계 환자 800명을 무작위로 선별, 두 그룹으로 나눠 첫 2년 간은 각각 칸데살탄(1일 1회 16mg) 혹은 위약을 처방하는 이중맹검 방식으로 치료했다.
이후 2년간은 두 그룹 모두 위약을 처방하는 단일맹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4년째 되는 시점에서 관찰결과, 이전에 아타칸을 복용했던 그룹의 경우, 위약을 투여 받은 그룹에 비해 고혈압 발병 위험이 15.6% 감소했다.
연구의 책임자 미국 미시건 대학의 스테보 줄리어스(Stevo Julius) 박사는 “트로피 연구는 고혈압 전단계 환자 그룹에게 질병 초기에 약물 치료를 통해 고혈압 진행 경과를 바꿀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최초의 임상시험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아타칸은 이번 트로피 연구결과에서도 2년 간 칸데살탄을 투여 받은 환자들의 수축기·확장기 혈압은 약 10·6mm Hg 하강했으며 내약성 역시 위약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이에 대해 연구책임자인 줄리어스 박사는 “조기 약물 투여를 통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도 함께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생활 습관을 가장 효과적으로 개선한 경우보다 아타칸을 통한 치료가 더 탁월한 효과를 가져 온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트로피 연구(TROPHY, Trial Of Preventing Hypertension; 고혈압 예방에 관한 임상시험)는 고혈압 전단계 환자 800명을 무작위로 선별, 두 그룹으로 나눠 첫 2년 간은 각각 칸데살탄(1일 1회 16mg) 혹은 위약을 처방하는 이중맹검 방식으로 치료했다.
이후 2년간은 두 그룹 모두 위약을 처방하는 단일맹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4년째 되는 시점에서 관찰결과, 이전에 아타칸을 복용했던 그룹의 경우, 위약을 투여 받은 그룹에 비해 고혈압 발병 위험이 15.6% 감소했다.
연구의 책임자 미국 미시건 대학의 스테보 줄리어스(Stevo Julius) 박사는 “트로피 연구는 고혈압 전단계 환자 그룹에게 질병 초기에 약물 치료를 통해 고혈압 진행 경과를 바꿀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최초의 임상시험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아타칸은 이번 트로피 연구결과에서도 2년 간 칸데살탄을 투여 받은 환자들의 수축기·확장기 혈압은 약 10·6mm Hg 하강했으며 내약성 역시 위약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이에 대해 연구책임자인 줄리어스 박사는 “조기 약물 투여를 통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도 함께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생활 습관을 가장 효과적으로 개선한 경우보다 아타칸을 통한 치료가 더 탁월한 효과를 가져 온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