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명꼴 감염…2002년 대비 34.4% 증가
작년 한해 동안 총 535명의 HIV 감염자가 발견되어 누적 감염자수는 2,540명으로 이 중 에이즈 환자는 38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작년 신규 감염자 수는 535명으로 하루 평균 1.5명꼴로 2002년 대비 34.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503명(94.0%), 여자 32명(6.0%)로서 연령별로는 30대가 196명(36.6%)로 가장 많았고 20대 127명(23.7%), 40대 122명(22.8%) 등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별로는 ▲ 동성간 성접촉 180명 ▲ 국내 이성간 성접촉 151명 ▲ 국외 이성간 성접촉 39명 ▲ 국내수혈감염 3명 ▲ 수직감염 2명 ▲ 기타 28명과 역학조사 중인 경우가 132명으로 국내 이성간 및 동성간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주요 감염경로임을 시사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자가 자신의 감염사실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타인에게 전파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에이즈 검사를 활성화하기로 하고 특히 자신의 신분노출을 우려하여 검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보건소 익명검사에 대한 홍보를 확대할 방침이다.
2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작년 신규 감염자 수는 535명으로 하루 평균 1.5명꼴로 2002년 대비 34.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503명(94.0%), 여자 32명(6.0%)로서 연령별로는 30대가 196명(36.6%)로 가장 많았고 20대 127명(23.7%), 40대 122명(22.8%) 등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별로는 ▲ 동성간 성접촉 180명 ▲ 국내 이성간 성접촉 151명 ▲ 국외 이성간 성접촉 39명 ▲ 국내수혈감염 3명 ▲ 수직감염 2명 ▲ 기타 28명과 역학조사 중인 경우가 132명으로 국내 이성간 및 동성간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주요 감염경로임을 시사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자가 자신의 감염사실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타인에게 전파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에이즈 검사를 활성화하기로 하고 특히 자신의 신분노출을 우려하여 검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보건소 익명검사에 대한 홍보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