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암학회지 등 연이어 등재…영문화 움직임 활발
국내 토종 학술지들이 속속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지수)에 등재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불과 1년만에 10여개의 학술지가 SCI에 등재되며 국내 의학자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것.
대한암학회는 최근 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인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가 Pubmedi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통상 Pubmedi에 등재된 후 6개월 정도가 지나면 SCIE에 등재된다는 점에서 암학회는 이미 축배를 들고 있고 있는 상황.
암학회 박희숙 회장은 23일 "2년전부터 학회지를 영문으로 전환하고 SCI등재에 노력해왔다"며 "짧은 기간에 이러한 성과를 얻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외과학회지의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the Korean Surgical Society'도 지난달 SCIE(Scientific Citation index expanded)에 등재돼 검색시스템에 이름을 올렸다.
외과학회 관계자는 "한글논문이 함께 게재됨에도 불구하고 SCIE에 등재된 것은 한국의 외과 연구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에 울랐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실제로 외과학회는 그동안 학회지 국제화와 SCI 등재를 위해 저자명을 비롯, 초록과 인용문헌 등을 영문으로 전환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외에도 지난 1년간 SCI에 이름을 올린 학회는 10여 곳에 이른다. Korean J Parasitology(대한기생충학회 발행)이 SCI에 등재됐고 Korean J Laboratory Medicine(대한진단검사의학회 발행), J Korean Neurosurgical Society(대한신경외과학회 발행)도 성과를 거뒀다.
또한 J Clinical Neurology (대한신경과학회 발행), Annals of Dermatology (대한피부과학회 발행), Korean J Pathology (대한병리학회 발행)와 Korean J Physiology and Pharmacology (대한생리학회와 대한약리학회 공동발행) 등도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최근에는 대한의사협회지도 SCIE에 이름을 올리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소화기연관학회(대한소화기학회·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대한간학회·대한소화관운동학회·대한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연구학회·대한장연구학회·대한췌담도연구회)가 공동 발행하는 'Gut and Liver'도 발간 4년만에 SCIE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의학회는 국내 연구수준이 급상승함과 동시에 학회들이 SCI에 관심을 가지면서 속속 국내 학술지가 SCI에 등재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의학회 관계자는 "각 학회와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 협의회 등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내 의학지의 수준이 발전하고 있다"며 "국내 의학연구 수준으로 볼때 아직도 SCI에 등재될 학술지가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현재 상당수 학회들이 SCI등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학회지를 영문으로 전환하고 우수 논문을 끌어모으는 등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
우선 대한내과학회와 대한안과학회는 SCI에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회원학회 중 SCI 등재 가능성이 높은 6개 학회를 꼽는 곳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핵의학회도 2010년부터 영문화를 시작해 SCI에 등재될 가능성을 엿보고 있고 대한정형외과학회도 2010년 등재가 유력시 되고 있다.
의학회 관계자는 "국내 의학논문의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학회들의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학술지가 SCI에 등재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과 1년만에 10여개의 학술지가 SCI에 등재되며 국내 의학자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것.
대한암학회는 최근 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인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가 Pubmedi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통상 Pubmedi에 등재된 후 6개월 정도가 지나면 SCIE에 등재된다는 점에서 암학회는 이미 축배를 들고 있고 있는 상황.
암학회 박희숙 회장은 23일 "2년전부터 학회지를 영문으로 전환하고 SCI등재에 노력해왔다"며 "짧은 기간에 이러한 성과를 얻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외과학회지의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the Korean Surgical Society'도 지난달 SCIE(Scientific Citation index expanded)에 등재돼 검색시스템에 이름을 올렸다.
외과학회 관계자는 "한글논문이 함께 게재됨에도 불구하고 SCIE에 등재된 것은 한국의 외과 연구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에 울랐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실제로 외과학회는 그동안 학회지 국제화와 SCI 등재를 위해 저자명을 비롯, 초록과 인용문헌 등을 영문으로 전환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외에도 지난 1년간 SCI에 이름을 올린 학회는 10여 곳에 이른다. Korean J Parasitology(대한기생충학회 발행)이 SCI에 등재됐고 Korean J Laboratory Medicine(대한진단검사의학회 발행), J Korean Neurosurgical Society(대한신경외과학회 발행)도 성과를 거뒀다.
또한 J Clinical Neurology (대한신경과학회 발행), Annals of Dermatology (대한피부과학회 발행), Korean J Pathology (대한병리학회 발행)와 Korean J Physiology and Pharmacology (대한생리학회와 대한약리학회 공동발행) 등도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최근에는 대한의사협회지도 SCIE에 이름을 올리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소화기연관학회(대한소화기학회·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대한간학회·대한소화관운동학회·대한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연구학회·대한장연구학회·대한췌담도연구회)가 공동 발행하는 'Gut and Liver'도 발간 4년만에 SCIE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의학회는 국내 연구수준이 급상승함과 동시에 학회들이 SCI에 관심을 가지면서 속속 국내 학술지가 SCI에 등재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의학회 관계자는 "각 학회와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 협의회 등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내 의학지의 수준이 발전하고 있다"며 "국내 의학연구 수준으로 볼때 아직도 SCI에 등재될 학술지가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현재 상당수 학회들이 SCI등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학회지를 영문으로 전환하고 우수 논문을 끌어모으는 등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
우선 대한내과학회와 대한안과학회는 SCI에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회원학회 중 SCI 등재 가능성이 높은 6개 학회를 꼽는 곳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핵의학회도 2010년부터 영문화를 시작해 SCI에 등재될 가능성을 엿보고 있고 대한정형외과학회도 2010년 등재가 유력시 되고 있다.
의학회 관계자는 "국내 의학논문의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학회들의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학술지가 SCI에 등재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