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대신 수술받은 환자, 젊고 건강했기 때문인 듯
아스트라제네카의 위궤양약 '프라이로섹(한국 제품명 로섹)'과 '넥시움(Nexium)'이 심장질환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결론을 미국 FDA가 오늘 (미국시간 9일) 발표했다.
아스트라는 지난 5월 2건의 소규모 임상에서 프라이로섹과 넥시움을 사용한 환자에서 심장질환 발생률이 더 높다는 예비분석 결과를 FDA에 제출하고 검토를 요청했었다.
FDA가 아스트라의 임상자료를 검토한 결과에 의하면 약물치료 대신 수술을 받은 환자군은 연령이 더 낮고 건강한 경향이 있어 두 약물과 심장질환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약물에 대한 14건의 추가적인 연구에서도 심장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근거가 없었으며 이들 약물을 복용한 환자군에서 심장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프로톤 펌프 억제제인 프라이로섹과 넥시움은 위식도역류성 질환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FDA는 두 약물에 대한 심장질환 안전성 우려가 환자 및 의사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 예정보다 일찍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트라는 지난 5월 2건의 소규모 임상에서 프라이로섹과 넥시움을 사용한 환자에서 심장질환 발생률이 더 높다는 예비분석 결과를 FDA에 제출하고 검토를 요청했었다.
FDA가 아스트라의 임상자료를 검토한 결과에 의하면 약물치료 대신 수술을 받은 환자군은 연령이 더 낮고 건강한 경향이 있어 두 약물과 심장질환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약물에 대한 14건의 추가적인 연구에서도 심장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근거가 없었으며 이들 약물을 복용한 환자군에서 심장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프로톤 펌프 억제제인 프라이로섹과 넥시움은 위식도역류성 질환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FDA는 두 약물에 대한 심장질환 안전성 우려가 환자 및 의사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 예정보다 일찍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