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금연침 무료시술 나서…1500여곳 한의원 참여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올해 12월까지 '흡연 청소년 건강상담 및 금연침 무료시술 사업'을 실시한다.
'흡연 청소년 건강상담 및 금연침 무료시술 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한의원에서 흡연 청소년들이 금연침을 무료로 시술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원은 총 1493개소. 직접 학교를 방문해 건강상담과 금연침 시술을 실시하는 전담한의원이 2010년 69곳에서 2011년 135곳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전국 16개 시도한의사회와 대한여한의사회가 전국 23개 미혼모 시설 및 16개 지역 청소년지원상담센터와의 연계를 추진하여, 청소년에 대한 건강 상담 및 금연교육을 학교 밖으로까지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의사협회는 2010년 무료 금연침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금연침을 시술받은 이후에 완전 금연에 성공한 경우가 40.75%, 흡연량이나 흡연욕구가 감소한 경우가 31.75%로, 총 72.5%의 학생이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은 "나라의 기둥인 청소년의 금연과 건강 증진에 한의학이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한의학의 우수한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라고, 동시에 공공의료영역에서 한의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흡연 청소년 건강상담 및 금연침 무료시술 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한의원에서 흡연 청소년들이 금연침을 무료로 시술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원은 총 1493개소. 직접 학교를 방문해 건강상담과 금연침 시술을 실시하는 전담한의원이 2010년 69곳에서 2011년 135곳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전국 16개 시도한의사회와 대한여한의사회가 전국 23개 미혼모 시설 및 16개 지역 청소년지원상담센터와의 연계를 추진하여, 청소년에 대한 건강 상담 및 금연교육을 학교 밖으로까지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의사협회는 2010년 무료 금연침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금연침을 시술받은 이후에 완전 금연에 성공한 경우가 40.75%, 흡연량이나 흡연욕구가 감소한 경우가 31.75%로, 총 72.5%의 학생이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은 "나라의 기둥인 청소년의 금연과 건강 증진에 한의학이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한의학의 우수한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라고, 동시에 공공의료영역에서 한의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