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진전은 사진작가 김우영씨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삶과 희망 및 환자가족과 의료진 등 그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낸 예술 사진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병원 순회전시는 9월 3일 경희대병원을 시작으로 세브란스병원(9월 10-14일), 인제의대 부산백병원(10월 8-12일), 화순전남대병원(10월 15-19일) 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환자와 가족, 의료인이 있는 현장에서 열리는 이번 병원순회전시를 통해 환자, 의사 등 질병과 맞서는 모든 사람들의 삶과 희망과 헌신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보다 많은 분들이 사진작품 속 주인공들을 통해 감동과 희망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사진작가 김우영씨는 2005년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 히말라야 등반 희생자 시신수습 ‘초모랑마 휴먼원정대’에 참여해 그 현장기록을 사진에 담았던 작가로 유명하다.
한편, 노바티스는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기업정신에 따라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병원순회전시 이후 기금 마련을 위한 사진 경매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