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이 오는 21일 개원 24주년을 맞아 경남 지역 암센터 2층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64명이 장기근속상을 수상하며 5개 우수부서와 25명의 우수직원 및 우수교수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병원발전에 공헌한 7개 협력단체 및 개인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개원 기념식에서는 경상대병원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이 공개된다.

병원경영의 기본방침이 될 미션은 '첨단의료와 함께하는 인간중심병원'으로 정했다.

첨단장비와 시스템, 전문의료진 등 통합적인 진료환경 구축으로 경남의 의료인프라를 한 단계 높이고 지역민을 위한 밀착형 공공 보건의료사업을 통해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도약해 나가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에 따라 경상대병원은 정진명 원장을 비롯한 의사직, 간호직, 의료기술직, 행정직 등 직종별 대표 5명이 미션과 비전을 발표하며 임직원 모두의 하나된 마음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