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엔 대독하지 않겠습니다"

발행날짜: 2011-02-24 06:41:21
최근 한 구의사회 총회에 참석한 의료계 모 인사.

해당 구의사회 회장 출신인 그가 축사을 대독하기 전 회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해 눈길.

그는 많은 회원들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몇년째 축사를 대독하게 돼 죄송하다며 다음에는 꼭 직접 축사를 읽겠다고 선언.

이에 대해 회원들은 크게 웃으며 박수로 격려해.

그런 이유 때문인지 그는 총회가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총회장에 나와 회원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악수를 나누는 풍경을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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