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에 WHO 총회 참석 이유 들어 "못간다" 통보
성동구의사회 정기총회 불참을 뒤늦게 통보해 의료계의 원성을 샀던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이 의사협회 제33차 종합학술대회 개회식에도 불참할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이날 의사협회에 따르면 진 장관은 오는 5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제33차 종합학술대회 개회식에 불참을 통보했다.
진 장관의 불참 이유는 WHO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한 것.
WHO는 오는 5월16일~20일까지 5일간 제네바에서 총회를 열 예정이다.
종합학술대회 3일 후에 열리는 WHO 총회 참석을 이유로 불참하겠다는 것이다.
진 장관은WHO 총회가 열리기 일주일 전에 출국, 여러 국가를 돌며 보건의료 관련 현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종합학술대회는 3년마다 열리는 의료계 최대의 학술잔치다.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복지부 장관의 참석에 큰 비중을 두고 특강 시간까지 마련했다. 의료계에 하고 싶은 말씀을 하시라는 취지였는데 와 닿지 않는 모양이다. 특강이 어렵다고 해서 축사라고 하라고 했더니 못 온다고 하더라”며 허탈해했다.
이날 의사협회에 따르면 진 장관은 오는 5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제33차 종합학술대회 개회식에 불참을 통보했다.
진 장관의 불참 이유는 WHO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한 것.
WHO는 오는 5월16일~20일까지 5일간 제네바에서 총회를 열 예정이다.
종합학술대회 3일 후에 열리는 WHO 총회 참석을 이유로 불참하겠다는 것이다.
진 장관은WHO 총회가 열리기 일주일 전에 출국, 여러 국가를 돌며 보건의료 관련 현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종합학술대회는 3년마다 열리는 의료계 최대의 학술잔치다.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복지부 장관의 참석에 큰 비중을 두고 특강 시간까지 마련했다. 의료계에 하고 싶은 말씀을 하시라는 취지였는데 와 닿지 않는 모양이다. 특강이 어렵다고 해서 축사라고 하라고 했더니 못 온다고 하더라”며 허탈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