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약사회 "분업 근본 틀 유지"
병원계가 원내 약국 부활을 목표로 의약분업 평가 토론회를 마련해 주목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오는 4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에서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 및 대한약사회와 공동으로 ‘의약분업제도의 평가 및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의약분업 도입 당시의 정책목표가 달성됐는지 여부를 점검한 뒤 향후 개선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병협 성상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약분업제도의 정책목표는 의약품 오남용 감소와 약제비 절감, 의사 및 약사의 직능 전문성 제고 등이었다”면서 “그러나 아쉽게도 동일한 사안일지라도 각계에서 느끼는 정책효과는 차이가 많다”고 지적했다.
약사회 김구 회장은 “의약분업의 근본 틀이 유지되는 가운데 발전시켜 국민을 위한 진정한 제도로 견고하게 서길 기대한다”며 “약사회는 약의 전문가로서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보건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제발표자는 경희대 경영대학 김양균 교수가 ‘의약분업제도의 성과평가와 방향성’을, 숙명여대 약학대학 신현택 교수가 ‘의약분업제도의 평가 및 개선방안’ 등을 발표한다.
지정토론에는 ▲보사연 이상영 건강증진연구실장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본부장 ▲의협 의약분업재평가 TFT 윤용선 위원 ▲손기호 전 병원약사회 부회장 ▲이송 병협 정책위원장 ▲신광식 약사회 보험이사 ▲신성식 중앙일보 선임기자 ▲이동욱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등이 참여한다.
병협 이상석 상근부회장은 “이번 토론회의 가장 큰 이유는 원내 약국 부활에 있다”면서 “병원에게 불리하게 출발한 의약분업제도를 검토 보완해 대안을 모색해 나가자는 의미”라며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오는 4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에서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 및 대한약사회와 공동으로 ‘의약분업제도의 평가 및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의약분업 도입 당시의 정책목표가 달성됐는지 여부를 점검한 뒤 향후 개선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병협 성상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약분업제도의 정책목표는 의약품 오남용 감소와 약제비 절감, 의사 및 약사의 직능 전문성 제고 등이었다”면서 “그러나 아쉽게도 동일한 사안일지라도 각계에서 느끼는 정책효과는 차이가 많다”고 지적했다.
약사회 김구 회장은 “의약분업의 근본 틀이 유지되는 가운데 발전시켜 국민을 위한 진정한 제도로 견고하게 서길 기대한다”며 “약사회는 약의 전문가로서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보건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제발표자는 경희대 경영대학 김양균 교수가 ‘의약분업제도의 성과평가와 방향성’을, 숙명여대 약학대학 신현택 교수가 ‘의약분업제도의 평가 및 개선방안’ 등을 발표한다.
지정토론에는 ▲보사연 이상영 건강증진연구실장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본부장 ▲의협 의약분업재평가 TFT 윤용선 위원 ▲손기호 전 병원약사회 부회장 ▲이송 병협 정책위원장 ▲신광식 약사회 보험이사 ▲신성식 중앙일보 선임기자 ▲이동욱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등이 참여한다.
병협 이상석 상근부회장은 “이번 토론회의 가장 큰 이유는 원내 약국 부활에 있다”면서 “병원에게 불리하게 출발한 의약분업제도를 검토 보완해 대안을 모색해 나가자는 의미”라며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