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스타크 박사, 발표…"간편하고 확실한 방법될 것"
알쯔하이머 질병 위험이 있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넘어질 위험성이 2배이며 간단한 눈 검사를 통해 질병의 검진이 가능하다는 각각의 연구결과가 17일 파리에서 열린 국제 알쯔하이머 협회 회의에서 발표됐다.
워싱턴 대학의 수잔 스타크 박사는 뇌 촬영과 뇌척수액 검사를 받은 125명을 대상으로 8개월간 얼마나 자주 넘어지는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뇌 촬영에서 알쯔하이머 전조 증상이 보이는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에 비해 넘어지는 비율이 2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주 Commonwealth 과학 연구재단의 션 프로스트 연구원은 눈의 망막 변화를 검사해 알쯔하이머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조기 알쯔하이머 질환이 있는 사람의 눈의 혈관 넓이가 현격히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눈에 비정상적인 혈관을 가진 사람의 경우 PET 촬영을 통해 알쯔하이머와 연관이 있는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뇌에 축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규모 연구를 통한 검증이 필요하지만 눈 검사를 통한 알쯔하이머 진단은 매우 간편하고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워싱턴 대학의 수잔 스타크 박사는 뇌 촬영과 뇌척수액 검사를 받은 125명을 대상으로 8개월간 얼마나 자주 넘어지는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뇌 촬영에서 알쯔하이머 전조 증상이 보이는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에 비해 넘어지는 비율이 2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주 Commonwealth 과학 연구재단의 션 프로스트 연구원은 눈의 망막 변화를 검사해 알쯔하이머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조기 알쯔하이머 질환이 있는 사람의 눈의 혈관 넓이가 현격히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눈에 비정상적인 혈관을 가진 사람의 경우 PET 촬영을 통해 알쯔하이머와 연관이 있는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뇌에 축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규모 연구를 통한 검증이 필요하지만 눈 검사를 통한 알쯔하이머 진단은 매우 간편하고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