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약 대조군과 금연 성공 비율 비슷, 목표 도달 실패
흡연자의 금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던 금연 백신 '닉백스(NicVAX)'가 첫번째 후기 임상시험 결과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 1천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에서 위약을 투여 받은 대상자의 경우 금연비율이 11%로 닉백스를 투여한 대상자의 금연 성공 비율과 비슷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닉백스를 개발 중인 나비 바이오파마슈티컬스는 현재 후기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 중이며 2번째 후기 임상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닉백스는 체내에서 니코틴과 결합하는 항체 생성을 촉진해 뇌로의 니코틴 이동을 막는 백신이다.
나비는 지난 2010년 GSK와 닉백스 개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GSK는 이번 임삼시험 결과 발표 이후 주가가 떨어졌다.
약 1천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에서 위약을 투여 받은 대상자의 경우 금연비율이 11%로 닉백스를 투여한 대상자의 금연 성공 비율과 비슷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닉백스를 개발 중인 나비 바이오파마슈티컬스는 현재 후기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 중이며 2번째 후기 임상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닉백스는 체내에서 니코틴과 결합하는 항체 생성을 촉진해 뇌로의 니코틴 이동을 막는 백신이다.
나비는 지난 2010년 GSK와 닉백스 개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GSK는 이번 임삼시험 결과 발표 이후 주가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