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물난리 인해 예약취소 환자들까지 몰려
29일 오전 10시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병센터.
외래 대기실 복도에는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27일과 28일 쏟아진 폭우로 병원을 방문하지 못한 환자들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대거 몰린 것.
외래 접수처 관계자는 "아침부터 환자들이 많이 몰려왔다. 폭우로 병원에 방문하지 못했던 환자들이 몰린 것 같다. 물난리로 진료가 취소돼 오늘 방문한 환자도 여럿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소화기내과 외래 대기실에는 진료를 받기 위한 환자들로 넘쳐났다. 좁은 복도에는 족히 20여 명이 넘는 환자들이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 환자는 "폭우로 병원을 찾지 못했다. 오늘부터 비가 그친다고 해서 진료를 보러왔다"고 설명했다. 다른 이도 "27일 물폭탄이 쏟아져 옴짝달싹 못했다. 오늘에서야 병원에 오게됐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상은 병원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어린이 병동도 마찬가지였다.
외래 접수처 관계자는 "어린이 병동은 매일 붐비고 특히 금요일 오전에는 이런 현상이 더 심해진다. 게다가 오늘은 며칠전 폭우 등으로 오지못한 환자들까지 몰려 정신이 없다"고 토로했다.
기록적인 폭우가 만들어낸 세브란스병원의 29일 오전 외래동의 풍경이었다.
외래 대기실 복도에는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27일과 28일 쏟아진 폭우로 병원을 방문하지 못한 환자들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대거 몰린 것.
외래 접수처 관계자는 "아침부터 환자들이 많이 몰려왔다. 폭우로 병원에 방문하지 못했던 환자들이 몰린 것 같다. 물난리로 진료가 취소돼 오늘 방문한 환자도 여럿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소화기내과 외래 대기실에는 진료를 받기 위한 환자들로 넘쳐났다. 좁은 복도에는 족히 20여 명이 넘는 환자들이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 환자는 "폭우로 병원을 찾지 못했다. 오늘부터 비가 그친다고 해서 진료를 보러왔다"고 설명했다. 다른 이도 "27일 물폭탄이 쏟아져 옴짝달싹 못했다. 오늘에서야 병원에 오게됐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상은 병원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어린이 병동도 마찬가지였다.
외래 접수처 관계자는 "어린이 병동은 매일 붐비고 특히 금요일 오전에는 이런 현상이 더 심해진다. 게다가 오늘은 며칠전 폭우 등으로 오지못한 환자들까지 몰려 정신이 없다"고 토로했다.
기록적인 폭우가 만들어낸 세브란스병원의 29일 오전 외래동의 풍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