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장관 국회 답변은 면피용"

이창진
발행날짜: 2011-08-12 06:10:01
보건복지부의 미진한 간호등급제 개선 움직임에 대해 국회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다.

국회 일각에서는 진수희 장관이 지난 3월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간호등급제 개선안을 상반기 중 마련하겠다"고 답변한 것을 면피용이라고 지적.

야당 관계자는 "복지부에 진행 상황을 확인하면 조만간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장관이 국회에서 답변한 내용을 모두 지켜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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