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잠정적 임상 결과로 승인 가능해져
미국 FDA는 오렉시건의 비만치료제 실험약 '콘트라브(Contrave)'의 심혈관계 영향을 알아보는 임상시험에 대해 잠정적인 결과만으로 승인을 부여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렉시건의 비만치료제에 대한 승인 기대감이 높아져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월 FDA는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요청하며 콘트라브의 승인을 거부했다.
오렉시건과 다케다는 오는 2012년 FDA가 요청한 대규모 장기간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 이 임상시험의 잠정적인 결과는 2년 후인 2014년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FDA 검토관은 임상시험의 잠정적인 결과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올 경우 임상시험이 완료되지 않아도 콘트라브가 승인될 수 있다고 밝혔다.
콘트라브는 날트렉손(naltrexone)과 부프로피온(bupropion) 복합제. 분석가들은 승인시 콘트라브가 12억불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오렉시건의 비만치료제에 대한 승인 기대감이 높아져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월 FDA는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요청하며 콘트라브의 승인을 거부했다.
오렉시건과 다케다는 오는 2012년 FDA가 요청한 대규모 장기간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 이 임상시험의 잠정적인 결과는 2년 후인 2014년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FDA 검토관은 임상시험의 잠정적인 결과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올 경우 임상시험이 완료되지 않아도 콘트라브가 승인될 수 있다고 밝혔다.
콘트라브는 날트렉손(naltrexone)과 부프로피온(bupropion) 복합제. 분석가들은 승인시 콘트라브가 12억불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