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관 아닌 가시관을 머리에 얹은 것 같다"
이성낙 가천의대 명예총장이 현대미술관회장으로 선임됐다 리움미술관 홍라희 관장을 제외하고는 기업인이 아닌 인사가 회장을 맡는 것은 처음이다.
이 신임 회장은 미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미술계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의사이지만 국제아트페어(KIAF) 조직위원장을 3년이나 맡아 성공적으로 치뤄냈다.
이 신임 회장은 "자랑스러운 월계관이라기보다 어려운 가시관을 머리에 얹은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서지만 심신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낙 신임 회장은 독일 뮌헨의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재독 의사로 1980년대 귀국 후 연세대 의대 피부과 주임교수, 아주의대 초대 학장, 가천의과학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미술관회는 국내 현대미술애호가들이 1978년 발족해 활동 회원만 1200명에 이르는 사단법인단체이다. 1981년 '현대미술아카데미'를 개설해 1만명이 넘는 수강생을 배출했다.
이 신임 회장은 미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미술계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의사이지만 국제아트페어(KIAF) 조직위원장을 3년이나 맡아 성공적으로 치뤄냈다.
이 신임 회장은 "자랑스러운 월계관이라기보다 어려운 가시관을 머리에 얹은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서지만 심신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낙 신임 회장은 독일 뮌헨의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재독 의사로 1980년대 귀국 후 연세대 의대 피부과 주임교수, 아주의대 초대 학장, 가천의과학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미술관회는 국내 현대미술애호가들이 1978년 발족해 활동 회원만 1200명에 이르는 사단법인단체이다. 1981년 '현대미술아카데미'를 개설해 1만명이 넘는 수강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