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6기 예결산서까지 확대검토, 시간 더 필요"
의료개혁국민연대 윤철수 대표는 12일 대한의사협회의 회계부정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의뢰를 다음주로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날 "당초 검찰 수사의뢰가 오늘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예결산 자료가 방대해 검토할 시간이 더 필요한 것과 개인적인 사정까지 겹쳐 다음주로 고발시기를 미뤘다"고 말했다.
"현재 문제를 삼고 있는 56기 예결산 자료뿐 아니라 의쟁투 활동시기인 2000년 즉 52기 예결산 자료까지 검토 범위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의개련은 의협 회계부정 의혹을 밝혀냄으로써 의협회계 100년사를 뜯어 고쳐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표는 "고발시기가 늦어진데 대해 주변에서 의심의 눈길이 쏠리겠지만, 고발 방침에는 전혀 변함이 없으며, 다만 시기가 연기된 것일 뿐"이라며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상임이사회를 열어 의개련이 회계부정 의혹에 대해 검찰에 수사 의뢰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윤 대표는 이날 "당초 검찰 수사의뢰가 오늘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예결산 자료가 방대해 검토할 시간이 더 필요한 것과 개인적인 사정까지 겹쳐 다음주로 고발시기를 미뤘다"고 말했다.
"현재 문제를 삼고 있는 56기 예결산 자료뿐 아니라 의쟁투 활동시기인 2000년 즉 52기 예결산 자료까지 검토 범위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의개련은 의협 회계부정 의혹을 밝혀냄으로써 의협회계 100년사를 뜯어 고쳐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표는 "고발시기가 늦어진데 대해 주변에서 의심의 눈길이 쏠리겠지만, 고발 방침에는 전혀 변함이 없으며, 다만 시기가 연기된 것일 뿐"이라며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상임이사회를 열어 의개련이 회계부정 의혹에 대해 검찰에 수사 의뢰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