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전임의, 사고로 의식 잃자 응급 CPR로 살려
대학병원 전임의가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택시기사를 응급처치해 목숨을 구했다.
현재 보라매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김도형(신장내과) 전임의는 지난 21일 오전 6시경 출근하기 위해 택시에 올랐다.
그런데 갑자기 택시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난간을 들이받았고, 택시 기사 김모씨(67)는 의식을 잃었다.
그러자 김 전임의는 신속히 택시기사를 차량 밖으로 빼낸 뒤 심폐소생술(CPR)를 실시했다.
그는 운전자를 응급처치한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했다. 그 덕택에 택시기사는 위기를 넘기고 현재 치료 중인 상태다.
김도형 전임의는 23일 "의사라면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평소 익혀두었던 심폐소생술이 운전자를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 전임의는 이어 "택시기사가 건강하게 회복했으면 좋겠다"며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보라매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김도형(신장내과) 전임의는 지난 21일 오전 6시경 출근하기 위해 택시에 올랐다.
그런데 갑자기 택시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난간을 들이받았고, 택시 기사 김모씨(67)는 의식을 잃었다.
그러자 김 전임의는 신속히 택시기사를 차량 밖으로 빼낸 뒤 심폐소생술(CPR)를 실시했다.
그는 운전자를 응급처치한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했다. 그 덕택에 택시기사는 위기를 넘기고 현재 치료 중인 상태다.
김도형 전임의는 23일 "의사라면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평소 익혀두었던 심폐소생술이 운전자를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 전임의는 이어 "택시기사가 건강하게 회복했으면 좋겠다"며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