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 근거 임상 데이터 중 한국 자료 22% 포함"
'크리조티닙(상품명 잴코리)'이 최근 전세계 두 번째로 한국서 출시됐다.
12일 한국화이자제약에 따르면, 이 약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수용체 티로신키나제(RTK)와 이들의 종양원성 변이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다.
'잴코리'는 ALK 유전자의 비정상적 융합으로 발생하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향후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은 분자진단을 통해 비소세포폐암 원인 중 하나인 ALK유전자 변이 여부를 미리 진단한 후 그 결과가 양성이면 '잴코리'를 복용해 치료 받음으로써 반응률은 높이고 이상반응은 최소화할 수 있다.
한마디로 '잴코리'는 환자 개개인의 유전자적 특성에 기초해 환자에게 가장 알맞은 치료제를 처방하는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잴코리'는 초기 임상부터 긍정적인 편익위험 프로파일을 입증해 미 FDA 신속 승인을, 국내에는 작년 12월 29일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허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의료진은 임상 1상부터 3상까지 '잴코리' 개발 과정에 적극 참여해왓다.
이런 과정을 바탕으로 '잴코리'는 미국에 이어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내에서 식약청 승인을 받았으며, 승인 근거가 된 주요 임상시험 자료 중 한국 진행 임상데이터가 약 22%를 차지했다.
국내 '잴코리' 임상을 진행한 서울대학교 암병원 종양내과센터 방영주 교수는 "'잴코리 개발 임상을 통해 한국 연구진이 혁신적 신약 개발의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췄음을 전세계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12일 한국화이자제약에 따르면, 이 약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수용체 티로신키나제(RTK)와 이들의 종양원성 변이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다.
'잴코리'는 ALK 유전자의 비정상적 융합으로 발생하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향후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은 분자진단을 통해 비소세포폐암 원인 중 하나인 ALK유전자 변이 여부를 미리 진단한 후 그 결과가 양성이면 '잴코리'를 복용해 치료 받음으로써 반응률은 높이고 이상반응은 최소화할 수 있다.
한마디로 '잴코리'는 환자 개개인의 유전자적 특성에 기초해 환자에게 가장 알맞은 치료제를 처방하는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잴코리'는 초기 임상부터 긍정적인 편익위험 프로파일을 입증해 미 FDA 신속 승인을, 국내에는 작년 12월 29일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허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의료진은 임상 1상부터 3상까지 '잴코리' 개발 과정에 적극 참여해왓다.
이런 과정을 바탕으로 '잴코리'는 미국에 이어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내에서 식약청 승인을 받았으며, 승인 근거가 된 주요 임상시험 자료 중 한국 진행 임상데이터가 약 22%를 차지했다.
국내 '잴코리' 임상을 진행한 서울대학교 암병원 종양내과센터 방영주 교수는 "'잴코리 개발 임상을 통해 한국 연구진이 혁신적 신약 개발의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췄음을 전세계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