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대한약사회장에 대한 불신임 서명 등 사퇴 압박이 강해지고 있는 것과 관련 약사회가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제2차 집행위원회에서 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관련한 최근 현안과 관련해 임시대의원총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 개최하기로 했다.

김구 회장은 동 회의에서 최근 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관련한 회원들 간 의견 분분하고 내부 갈등이 심해짐에 따라 약사정책 방향을 밝히고 회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긴급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에 시·도지부장들 또한 그 필요성에 공감하며 임시대의원총회개최를 결정하였으며 복지부와의 협의는 진행하기로 했다.

약사회 회원들은 앞서 약사회가 복지부와 편의점 약 판매와 관련, 협의를 진행하자 회장 사퇴 요구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