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불명 괴문자 발송…의협회장 선거 벌써부터 과열 조짐
내달 치러질 의협 회장 선거와 관련해 특정후보를 비난하는 괴문자가 퍼지는 등 벌써부터 과열·혼탁 선거 분위기가 우려되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군의관 선생님'에게 라는 제목의 괴문자가 군의관뿐 아니라 의료계 인사들에게 발송되고 있다.
문자는 특정 후보를 비방하면서 군의관들의 회비 납부를 통한 선거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젊은 의사 굶겨죽이는 경만회(이름 틀림) 회장의 아바타를 박살냅시다', '10년 후 월급 500짜리 의사로 전락하시겠습니까?', '피부과 성형외과 같은 비급여과도 무풍지대는 아니다' 등의 문자를 무차별 발송하고 있다.
또 문자 메시지는 의사협회에 전화해 회비납부 여부와 군의관으로 선거권이 확정되었는지 등을 확인하라고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의료계 인사는 "한 사람이 같은 문자를 3번 받은 경우도 있었다"면서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부터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군의관 선생님'에게 라는 제목의 괴문자가 군의관뿐 아니라 의료계 인사들에게 발송되고 있다.
문자는 특정 후보를 비방하면서 군의관들의 회비 납부를 통한 선거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젊은 의사 굶겨죽이는 경만회(이름 틀림) 회장의 아바타를 박살냅시다', '10년 후 월급 500짜리 의사로 전락하시겠습니까?', '피부과 성형외과 같은 비급여과도 무풍지대는 아니다' 등의 문자를 무차별 발송하고 있다.
또 문자 메시지는 의사협회에 전화해 회비납부 여부와 군의관으로 선거권이 확정되었는지 등을 확인하라고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의료계 인사는 "한 사람이 같은 문자를 3번 받은 경우도 있었다"면서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부터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