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 '야스민·야즈' 혈전 발생 위험 주의

이석준
발행날짜: 2012-04-15 08:36:20
  • 식약청, 해외사례 조사 후 후속조치

야스민(위), 야즈.
'드로스피레논' 성분의 피임약인 바이엘 '야스민'과 '야즈'가 혈전 발생 위험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식약청은 이 같은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이번 안전성 서한 배포는 미 FDA가 드로스피레논 성분 의약품의 역학 연구 등을 검토한 결과 혈전 발생 위험성을 발견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미 FDA는 드로스피레논 함유 제제가 다른 프로게스테론 함유 피임약에 비해 혈전 발생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이를 허가사항에 반영했다.

다만 FDA는 임신 및 출산 후에는 위험성이 낮았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국내 유통품목의 허가사항 일부 내용이 반영돼 있으며, 국외 조치동향 및 안전성·유효성의 전반적인 검토를 실시해 허가사항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