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최근 '환자사랑 남산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수경 부이사장을 비롯하여 이혁상 명예원장, 최석구 원장 등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걷기대회는 서울백병원 본관 입구에서 남산공원길 북측 순환로를 따라 남산둘레길 코스를 걸으며 남산의 봄풍경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남산 필동 족구장에 집결해 스포츠메디컬센터 양상진 실장과 한선희 간호사의 사회로 병원역사 퀴즈, 넌센스 퀴즈, 팀별 미션 레크레이션, 경품 추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교직원들이 한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부서별 환자후원 모금을 통해 기부된 전액은 어려운 환자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최석구 원장은 "고된 업무로 인해 심신이 지친 교직원들이 봄의 기운을 받아 재충전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개인의 건강도 챙기고 부서별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