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 김용익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입성

발행날짜: 2012-07-06 11:25:45
  • 민주당, 6일 상임위 위원 확정…양승조 의원 등 9명 활동

의사 출신 김용익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입성했다.

민주통합당은 6일 19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및 위원을 확정해 발표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복지위는 오제세 위원장을 비롯, 총 9명의 위원이 참여하게 된다.

사진왼쪽부터 오제세 위원장, 이목희 간사, 김성주 의원, 김용익 의원, 남인순 의원.
간사는 이목희 의원이 맡았으며 김용익 의원과 지난 국회에서 활동했던 양승조 의원을 비롯, 김성주 의원, 남인순 의원, 이언주 의원, 이학영 의원, 최동익 의원 등이 보건 복지 정책을 입안하게 된다.

김용익 의원은 서울의대 교수를 지내면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의약분업추진협의회 위원과 참여연대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사실상 의약분업을 이끈 주역이다.

이목희 간사는 민주당 대선후보경선준비기획단 위원을 지냈으며 17대 국회에서 복지위 위원으로 활동했다.

김성주 의원은 전주대 교수 출신으로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장을 거쳤고 남인순 의원은 내가 꿈꾸는 나라 공동대표로 활동한 경력을 인정받아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사진 왼쪽부터 양승조 의원, 이언주 의원, 이학영 의원, 최동익 의원.
양승조 의원은 18대 국회에서도 복지위원으로 활동한 3선 의원이고 이언주 의원은 변호사로 활동하다 민주당 부대변인과 부의장을 거친 정당인이다.

이밖에 이학영 의원은 시민운동가 출신 비례대표 의원이며 최동익 의원 또한 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 공동대표를 지낸 비례대표 의원이다.

민주당은 "전문성과 지역 안배를 통해 상임위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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