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5년간 자료 분석 "진료비도 개원가만 줄었다"
의원은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줄어드는 반면 병원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아토피피부염(L20)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고, 23일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아토피피부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7년 108만 5510명에서 2011년 100만 9602명으로 매년 1.8%씩 줄었다.
진료형태별 진료인원을 봤을 때 외래 환자는 줄고, 입원 환자는 늘었다.
외래환자는 111만 5275명에서 103만 9373명으로 연평균 1.7%씩 감소해 총 7만 5902명이 줄었다. 병원을 찾은 환자 숫자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외래에서 다시 입원을 하는 등 중복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입원환자는 759명에서 1264명으로 매년 13.6%씩 증가했다.
이같은 환자 변화를 반영하듯 의원을 찾는 환자는 계속 줄었지만 병원급 환자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병원과 종합병원 입원환자는 각각 연평균 15.6%, 12.5%씩 늘었다.
의원을 찾는 환자는 연평균 2.3%씩 감소했다.
하지만 환자 10명 중 8명은 의원을 찾았다. 2011년을 기준으로 의원을 찾은 환자는 전체 진료인원 대비 87.1%를 차지했다.
진료비도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요양기관은 증가했다.
의원의 진료비는 2007년 239억 8000만원에서 2011년 225억 1000만원으로 14억 7000만원이 줄었다. 매년 1.6%씩 감소한 수준이다.
의원의 입원진료비는 연평균 23.6%로 가장 크게 감소했고, 종합병원 입원진료비는 연평균 16.8%로 가증 크게 증가했다.
공단 일산병원 조남준(피부과) 박사는 입원환자 증가에 대해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증상이 심한 아토피가 증가하고,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증가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건강보험공단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아토피피부염(L20)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고, 23일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아토피피부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7년 108만 5510명에서 2011년 100만 9602명으로 매년 1.8%씩 줄었다.
진료형태별 진료인원을 봤을 때 외래 환자는 줄고, 입원 환자는 늘었다.
외래환자는 111만 5275명에서 103만 9373명으로 연평균 1.7%씩 감소해 총 7만 5902명이 줄었다. 병원을 찾은 환자 숫자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외래에서 다시 입원을 하는 등 중복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입원환자는 759명에서 1264명으로 매년 13.6%씩 증가했다.
이같은 환자 변화를 반영하듯 의원을 찾는 환자는 계속 줄었지만 병원급 환자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병원과 종합병원 입원환자는 각각 연평균 15.6%, 12.5%씩 늘었다.
의원을 찾는 환자는 연평균 2.3%씩 감소했다.
하지만 환자 10명 중 8명은 의원을 찾았다. 2011년을 기준으로 의원을 찾은 환자는 전체 진료인원 대비 87.1%를 차지했다.
진료비도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요양기관은 증가했다.
의원의 진료비는 2007년 239억 8000만원에서 2011년 225억 1000만원으로 14억 7000만원이 줄었다. 매년 1.6%씩 감소한 수준이다.
의원의 입원진료비는 연평균 23.6%로 가장 크게 감소했고, 종합병원 입원진료비는 연평균 16.8%로 가증 크게 증가했다.
공단 일산병원 조남준(피부과) 박사는 입원환자 증가에 대해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증상이 심한 아토피가 증가하고,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증가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