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명예방재단 신언항 회장
"보건복지부에 눈 건강과 관련한 전담부서가 따로 만들어져야 한다. 미국 등 선진국은 암을 비롯해 눈 등 세부적인 분야에 연구소 개념의 전문부서가 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신언항 회장은 최근 3년의 회장직을 연임하면서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그는 "옛말에 몸이 1000냥이면 눈은 900냥이라는 말이 있다. 눈은 대다수가 시기를 놓쳐서 찾아온다. 그만큼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보다 예방중심으로 가는 시대에 정부도 눈 전담부서를 만드는 등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명예방재단은 복지부 지원비 18억원과 후원금액 14억, 연간 총 32억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 회장은 "안과분야는 환자를 먼저 찾아가야 한다. 일년에 80회 이상 전국 무료검진을 나가고 있다. 지역 보건소에서 이런 부분을 신경써야 하는데 돈이 엄청나게 들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검진 장비만해도 2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특히 '저시력 훈련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시력 훈련센터는 10세 미만의 저시력 아동의 시력교정을 위한 재활서비스 센터다. 보조기구를 이용해 1~2년씩 훈련을 받는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정부에서 운영하는 저시력센터 한곳과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는 11곳 등 전국에 총 12곳이 있다.
신 회장은 "교육비, 기구값 등을 합하면 1인당 월 150만원씩 든다. 2년동안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사업을 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저시력 훈련센터는 자랑스러운 사업이다. 정부가 앞으로 적극 투자해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실명예방재단은 6일 오전 9시부터 한강 뚝섬수변공원에서 '2012 EYE LOVE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그는 "옛말에 몸이 1000냥이면 눈은 900냥이라는 말이 있다. 눈은 대다수가 시기를 놓쳐서 찾아온다. 그만큼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보다 예방중심으로 가는 시대에 정부도 눈 전담부서를 만드는 등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명예방재단은 복지부 지원비 18억원과 후원금액 14억, 연간 총 32억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 회장은 "안과분야는 환자를 먼저 찾아가야 한다. 일년에 80회 이상 전국 무료검진을 나가고 있다. 지역 보건소에서 이런 부분을 신경써야 하는데 돈이 엄청나게 들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검진 장비만해도 2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특히 '저시력 훈련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시력 훈련센터는 10세 미만의 저시력 아동의 시력교정을 위한 재활서비스 센터다. 보조기구를 이용해 1~2년씩 훈련을 받는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정부에서 운영하는 저시력센터 한곳과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는 11곳 등 전국에 총 12곳이 있다.
신 회장은 "교육비, 기구값 등을 합하면 1인당 월 150만원씩 든다. 2년동안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사업을 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저시력 훈련센터는 자랑스러운 사업이다. 정부가 앞으로 적극 투자해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실명예방재단은 6일 오전 9시부터 한강 뚝섬수변공원에서 '2012 EYE LOVE 걷기대회'를 개최한다.